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 12월 증가세를 기록한 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는 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6만737가구) 대비 9.3%(5634가구) 감소한 총 5만5103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도 2월 말 기준 전월(1만422가구) 대비 0.1%(8가구) 감소한 1만414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2만4971가구로 전월(2만9180가구) 대비 14.4%(4209가구) 감소했고, 지방도 3만132가구로 전월(3만1557가구) 대비 4.5%(1425가구)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