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보급형 4인치 새 스마트폰 ‘아이폰SE’를 공개하면서 국내 출시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애플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미디어 이벤트를 열어 화면 크기 4인치의 ‘아이폰SE’를 발표했다.
아이폰SE는 24일부터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예약 주문을 받고 31일부터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면서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역대 아이폰(3GS~6+)은 1차 출시 이후 최대 3개월 이내에 국내에 출시됐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아이폰3GS=1차 출시 2009년 6월 19일, 국내 출시 11월 28일 △아이폰4=1차 출시 2010년 6월 24일, 국내 출시 9월 10일 △아이폰4S=1차 출시 2011년 10월 14일, 국내 출시 11월 11일 △아이폰5=1차 출시 2012년 9월 21일, 국내 출시 12월 7일 △아이폰5S=1차 출시 2013년 9월 20일, 국내 출시 10월 25일 △아이폰6,6+=1차 출시 2014년 9월 19일, 국내 출시 10월 31일이다.
애플은 5월 말까지 출시 대상을 110개국으로 늘릴 계획이어서, 한국의 아이폰 이용자도 늦어도 3개월 이내에는 제품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