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015 올해의 시민영웅’ 20명에 총 1억4000만원 시상

입력 2015-12-09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사장(사진제공=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사장(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15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영웅 20명을 선정해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의정부 화재 현장에서 로프를 이용해 10여명의 생명을 구한 이승선 씨는 최고 시민영웅에 선정됐다. 또한 지하철 선로에 추락한 시각장애인 노인을 구조한 김규성(남ㆍ43세)씨, 흉기를 든 남성에게 위협받는 여성을 피신시키고 범인 검거를 도운 편의점 운영인 나기열(남ㆍ55세)씨, 뺑소니 차량을 목격하고 추격ㆍ검거한 택시기사 이용수(남ㆍ62세)씨, 여객선과의 충돌로 바다에 침몰한 어선의 선장 부부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조장석(남ㆍ24세)씨 등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발휘한 시민영웅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 최고경영자(CEO),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60여 명이 참석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여러분들이 이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영웅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하여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민영웅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12,000
    • +8.83%
    • 이더리움
    • 4,621,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0.65%
    • 리플
    • 829
    • -0.36%
    • 솔라나
    • 304,400
    • +5.29%
    • 에이다
    • 832
    • -3.26%
    • 이오스
    • 774
    • -6.52%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50
    • +2.58%
    • 체인링크
    • 20,320
    • +1.09%
    • 샌드박스
    • 414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