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신도시 휴먼빌’ 투시도.(사진제공=일신건영)
경기 화성시 남양동 일대 송산신도시 시범단지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일신건영은 송산신도시 EAA1블록에 짓는 ‘송산신도시 휴먼빌’의 모델하우스를 24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면적 70~84㎡ 총 750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70㎡ 218가구, 84㎡ 532가구로 구성되며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인 만큼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최저 82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평균적으로 890만원대 수준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 및 중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어 초·중·고교 모두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으로 시화호가 위치하며 근린공원(2개소), 문화주제공원(1개소), 어린이공원(6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송산신도시 휴먼빌’은 4Bay 판상형, 4룸 구조로 설계됐으며 팬트리, 워크인클로젯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로 일조권도 확보했다.
일신건영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8월 5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에 들어서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