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욱 더벤처스 디렉터(더벤처스)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는 박영욱 디렉터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옐로스토리 출신인 박 디렉터는 2006년 ‘위드블로그’, ‘올블로그’ 등의 서비스를 제작ㆍ운영한 블로그칵테일을 창립했던 벤처 1.5세대다. 블로그칵테일을 비씨엔엑스로 합병하고 비씨엔엑스를 다시 옐로모바일의 자회사인 현재의 옐로스토리(구 옐로디지털마케팅)로 분사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보며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더벤처스에서 박 디렉터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더불어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 멘토링을 실시하고 더벤처스가 최근 인수한 마케팅 전문기업 아이디어브릭스를 담당, 더벤처스 파트너들의 홍보와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박 디렉터는 “오랜 기간 벤처기업을 직접 경영하면서 겪어왔던 시행착오를 후배 벤처기업가들이 겪지 않도록 멘토링을 하면서 그들의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이제 벤처기업인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더벤처스의 일원으로서 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