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백상훈 김성윤) 13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8.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9일 방송되는 '후아유-2015' 14회에서는 김소현(이은비 역)을 향한 육성재(공태광 역)의 짝사랑이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어제 방송에서 태광(육성재 분)은 은비(김소현 분)가 통영 사랑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한달음에 달려갔고 서울로 올라오는 막차 타기까지 거부하며 그녀의 곁에 있기를 자처했다.
이런 태광의 한결같은 마음에 은비는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니 앞에선 거짓말 안 해도 되게 해줘서. 제일 먼저 내 이름 불러주고, 항상 나 웃게 해준 것도”라며 자신의 존재를 처음 인정해준 그에게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태광과 은비는 사랑의 집에서 둘만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더욱 가까워져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9일 방송에선 통영 사랑의 집에 함께 남게된 은비와 태광의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후아유-학교2015’의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은비를 향한 태광의 돌직구 사랑이 절정에 달하며 역대급 명장면이 탄생할 예정이다. 태광의 끝없는 노력에 은비가 과연 마음을 열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선에 집중한다면 드라마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방송은 9일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