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이다윗(사진출처=KBS 2TV)
배우 이다윗이 오열 연기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 11회에서는 민준(이다윗 분)이 엄마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아파트 옥상의 문턱을 밟는 장면이 그려졌다.
엄마의 공부 압박과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에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민준은 지난 회를 통해 서러운 눈물과 함께 감춰뒀던 감정을 토해내며 극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이에 이다윗은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촬영을 하면서 민준이가 어떤 마음일지 공감하는 동시에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선배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었는데 어머니, 아버지로 나오는 김정난 선배, 정인기 선배, 그리고 감독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 많은 시청자들이 민준에게 응원을 보내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0대들의 현실을 대변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다윗은 학교 시리즈의 새로운 신스틸러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