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 메르스로 인한 휴업으로 교실이 텅 비어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중앙대 안성캠퍼스는 경기 평택시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학생 보호를 위해 오는 7일까지 임시 휴강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 학생을 제외한 학생들은 기숙사도 임시 퇴실해야 한다.
학교 측은 메르스 확산 경과에 따라 추가 휴강 여부를 7일 결정할 방침이다.
메르스 감염을 위해 휴강을 결정한 대학교는 중앙대 안성캠퍼스가 두번째다. 앞서 이날 경기 평택대학교가 오는 5일까지 휴강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