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은 스타우드의 국내 첫 포포인츠 브랜드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을 서울역 앞 동자동에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호텔은 윈시티타워 지상 19층부터 30층까지로 342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바, 피트니스클럽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주요 관광지인 명동과 가깝고 비즈니스 중심지인 서울역에 위치한 장점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이 호텔은 정부청사와 주요 기업의 본사 등과 10~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철도와 KTX 등 대중교통의 이용도 용이하다. 아울러 남대문시장과 백화점, 마트 등 주요 쇼핑 인프라와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이병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총지배인은 “이제 여행자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호텔 선택이 이뤄지는 시대”라며 “여행자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조선호텔은 1914년 철도호텔로 서울 소공동에 개관한 조선호텔(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을 모태로 한 서비스기업이다. 1978년 부산 비치호텔(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을 오픈한 후 외식·오피스 위탁 운영·면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포인츠 서울 남산은 신세계조선호텔의 3번째 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