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명품 침대 해스텐스는 숙면을 위한 궁극적인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100년 이상을 연구해온 브랜드다. 천연 소재(충전재)가 주는 편안함, 몸에 맞는 디자인, 내구성 등의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는 헤스텐스는 왕실도 선택한 최고의 침대로 명성이 높다.
◇고급 안장업체, 침대 제작 뛰어들어= 그레이엄 벨과 토마스 에디슨이 그들의 발명품인 전화기와 전구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밝히기도 전인 1852년부터 해스텐스의 역사가 시작됐다.
해스텐스는 고급 안장 제작 기업으로 출발했다. 당시에는 안장 제작자가 침대 매트리스도 함께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해스텐스 역시 안장과 매트리스를 함께 제작하다가 현재 오너인 얀 라이드(Jan Ryde)의 고조부, 페르 아돌프(Pehr Adolf)를 시작으로 침대 전문 제작 기업으로 회사의 목표를 전향한다.
당시 최고의 침대를 만드는 나라는 영국이었다. 그 뒤를 이어 프랑스도 최고의 침대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미국 역시 영국의 기술력을 단순화시켜 고급 침대 생산에 뛰어들었다. 해스텐스는 이런 영국 침대 기술과 미국 침대의 견고함의 장점만을 도입하고 스웨덴 감각을 결합시켜 침대 제조 기술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보다 편안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침대의 탄생은 이렇게 시작됐다.
해스텐스는 1952년 구스타프 6세 아돌프에 의해 처음으로 왕실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왕실납품 업체로 선정되는 기준은 매우 엄격하다. 일단 회사 운영기간이 5년 이상이어야 하며, 재정상황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뛰어난 내구성과 안락함은 해스텐스 침대가 스웨덴 왕실에 침대와 침구를 공급할 수 있는 영예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였다. 이에 1953년 해스텐스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치하하기 위해 당시 스웨덴 왕이었던 구스타프 6세 아돌프가 친히 스웨덴 쇼핑에 위치한 해스텐스 본사를 방문했다. 2006년에는 현 스웨덴 왕 칼 16세 구스타프에게 스웨덴 무역협회(Swedish Trade Council)의 수출상을 직접 수여받기도 했다.
◇차별된 경쟁력은 ‘100% 천연 소재’= 해스텐스는 고객들의 편안함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해서도 천연 소재가 가장 최상의 소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162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고 북 스웨덴산 소나무, 천연 아마, 울코튼, 홀스헤어 등 100% 최고급 천연 소재만을 사용한다. 하나 하나의 천연 소재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되어 각자 충전재로의 역할에 충실하며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어 건강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해스텐스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오로리아(Auroria)’ 침대를 출시했다. 아침 햇살의 따스함을 품은 듯한 해스텐스의 오로리아 침대는 미들 매트리스의 소재를 고정시켜주기 위한 스티치를 더해 자연스러운 원형을 강조하며 새롭게 제작됐다. 또한 더욱 편안한 수면을 보장하기 위해 매트리스의 스프링 또한 업그레이드됐다.
오로리아의 베이스는 9.2cm의 우드 프레임 안에 13cm의 본넬 스프링이 장착된 안정적인 베이스 시스템으로 우리의 몸을 지지해 주며, 미들 매트리스는 최고급 홀스헤어와 프리미엄 울코튼으로 감싸진 15cm의 해스텐스 고유의 스프링 시스템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완벽한 편안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명품수면을 위한 최상의 선택= '비비더스'는 해스텐스의 최상위 모델로 지난 162년간의 기술과 장인 정신이 담긴 세상에서 가장 럭셔리한 비스포크 침대다. 비비더스는 연간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제작 기간은 최소 3개월이 소요된다. 비비더스 제작 기술을 보유한 장인 역시 한정되어있으며, 모든 제작 과정이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비비더스는 고객이 원하는 취향 그대로를 반영해 사용자의 아이덴티티로 가득한 제품으로 완성된다. 비비더스는 장인이 숲에서부터 옹이 부분이 적은 특별한 나무를 섬세하게 고르고, 말총을 손으로 한 가닥씩 새끼줄을 꼬았다 푸는 과정, 손으로 레이어를 만들어 깔고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마무리 짓는 과정 등을 거쳐 제작된다.
해스텐스 관계자는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탄생하는 비비더스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