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텐시티(Intensity)= 하트만의 대표적 캐리어 중 하나로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하드 케이스 캐리어다. 겉면을 보호하기 위해 코팅 처리한 메탈릭 필름은 모던한 느낌을, 가로로 들어간 가죽 장식은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일본 히노모토의 폴리우레탄 100% 바퀴를 사용해 한층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7R(SEVEN R)= 하트만의 다른 캐리어들과는 달리 좀 더 모더니즘에 포커스된 제품으로 초경량을 자랑한다. 무게는 1.78∼2.46kg에 불과하다. 100% 폴리프로필렌으로 프로펙스 시트를 여러 겹으로 직조해 만든 신소재 ‘커브’로 제작돼 얇고 가볍지만 고강도 내구성과 뛰어난 충격 흡수 기능을 지녔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높은 기능성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2014년 독일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앤티카(ANTICCA)= 최근 하트만에서 출시한 핸드백 라인으로 독특한 형태의‘피규어에잇(Figure8)’ 손잡이가 심볼이다. 손잡이에 적용된 섬세한 ‘X’자 모양의 스티칭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140여년 헤리티지의 하트만 여행가방에서 착안된 디자인인 만큼, 사용면에서도 편안한 그립감과 오래 사용해도 변함없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더해져 캐리어와 함께 패셔너블한 여행용 보조 핸드백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이선애 기자 lsa@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