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모든 농업용 난방기 면세유 유종에서 경유가 제외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비닐하우스나 온실, 축산용 난방기에 쓰는 면세유로 경유, 등유, 중유, LPG 중 선택해 사용하는데 차량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경유를 난방기용이 아닌 다른 사람한테 팔아 시중에 부정 유통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7월부터는 전체 난방기에 대해 경유 면세유 공급을 중단키로 하자 농민들은 난방 효율면에서 등유보다 경유가 더 좋다는 입장입니다. 또 경유 공급 중단 사실이 홍보가 덜 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