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와하우스가 최근 경남 창원에 지은 상가주택 S-HOUSE 1호점 전경.(사진제공=이도기획)
일본 3대 공업화주택 기업 타카시마그룹의 한국 파트너 기업인 사이와하우스가 수익형 주택 브랜드 ‘S-HOUSE’를 출시하고 국내 상가주택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든다.
사이와하우스는 이달 초 경남 창원에서 S-HOUSE 1호점을 완공, 국내 상가주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이와하우스가 디자인 콘셉트부터 설계를 총괄한 이 상가주택은 최첨단 IT기술, 차별화된 내외부 디자인, 저에너지 공법이 적용됐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시공은 금석건설이 맡았다.
특히 이 주택은 휴대전화 하나로 난방, 전기, 통신, 보안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LED등, 태양광, 대기전력 등 저에너지 공법을 적용해 기존 상가 관리비의 약 7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사이와하우스는 강조했다. 또 대기업 등과 협약을 통해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직거래형태로 거래해 건축자재비용을 절감시켰다.
사이와하우스는 총판 대리점(Housing Agency) 및 대리점(Housing Retailer)을 모집하고 지역별 영업력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어촌개량산업주택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창헌 사이와하우스 대표는 “건축 디자인의 표준화와 브랜드의 통일화를 통해 스마트 상가주택의 대표 브랜드로 S-HOUSE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와하우스가 최근 경남 창원에 지은 상가주택 S-HOUSE 1호점 내부.(사진제공=이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