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산업자재PG 사회공헌 담당자가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원장 장은희ㆍ가운데)을 찾아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효성)
효성은 설을 맞아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해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활동은 조현상 효성 부사장의 제안으로 2012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원들은 매달 식사 도우미 활동부터 함께하는 체육대회,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를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임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기저귀와 칫솔, 세제, 쌀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금에는 ‘2014 올해의 산업자재인상’에서 은상을 받은 타이어보강재PU 섬유영업팀원들이 상금의 일부를 기부했다.
조 부사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나눌 수 있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설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