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과학부 장관은 아세안(ASEAN) 국가와 정보통신분야 협력강화를 위해 22~23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TELMIN)에 참가한다.
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세안 10개국 정보통신 주무부처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미래 발전적인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체이다.
최양희 장관은 한-아세안 정보통신 협력 세션에서 아세안의 정보통신 발전 동반자로서 한국의 협력 성과와 계획을 발표하고 아세안 10개국 장관들과 협력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주요국가와는 양자회담을 갖고 ‘K-POP 홀로그램 공연’ 등 디지털 한류 사업, 재난안전통신망·빅데이터·사이버보안 사업, 지상파 디지털전환 교육센터 구축·운용, 스마트국가 인프라 구축사업 등 ICT·문화협력을 구체화 한다.
또 태국 최대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GMM Grammy의 파이븐 회장(Paiboon Damrongchaitham)과 만나 역내 한류 디지털콘텐츠 협력방안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