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2015년 소비심리 살리겠다”…내달 2일부터 신년 세일 돌입

입력 2014-12-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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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새해 첫 영업일인 내년 1월 2일부터 18일까지 총 17일간 첫 정기세일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1월 2일부터 17일간 여성·남성 의류, 잡화, 주방·리빙 등 모든 상품군에 걸쳐 10~30% 할인판매한다. 특히 본점은 새해 첫 영업일인 1월 2일 오픈 시간인 10시 30분부터 2시간 15분동안 ‘2015년 福상품전’을 연다. 잇미샤, CC콜렉트, 벨리시앙, 벨라디터치, 요하넥스 등 총 50여개의 인기 여성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선착순으로 양털무스탕, 패딩, 코트 등 겨울 상품을 최초가 대비 30~80%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1월 2일부터 D&S 랄프로렌, 타미힐 피거, 헤지스 등 20여개의 트레디셔널 브랜드들이 총 출동해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트레디셔널 시즌오프’를 전점에서 펼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3개점에서 역대 최대 700억 규모의 ‘H모피대전’을 진행한다. 진도모피, 성진모피 등 유명 모피 브랜드의 가을ㆍ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프로모션도 다양하다.

블랙마틴싯봉은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입점한 롯데백화점 전 매장에서 ‘론니데이’행사를 열고 핸드백 2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각각 50% 할인 판매한다.

와코루 란제리는 1월 2일부터 6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영등포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 그리고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가격대가 다소 높은 와코루 란제리는 올해 사상최대 물량인 25억원어치 물량을 준비하고 란제리 뿐만 아닌 파자마,거들, 가운, 남성 란제리 등 라인업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청양띠해를 맞이 이벤트도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은 1월 2일부터 4일까지 디자이너 ‘굴리굴리’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따뜻하고 감성적인 양캐릭터 그림의 핫팩을 10만개 한정으로 증정하며,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본관 2층에서 내년 1월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을대상으로 '2015년 을미년 청양띠 의기양양 메시지'전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년을 맞아 '혁필'로 가훈, 좌우명 등을 적어주는 이벤트다.

백화점 관계자는 “신년세일은 한해의 소비심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사람들의 소비 심리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대형행사를 기획하는 등 총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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