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우리나라 음식문화와 주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알코올 도수를 기존 13%에서 12.5%로 낮추고 단맛을 줄인 새로운 백세주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세주는 갈색 경량 유리병을 사용해 세련미가 돋보이게 했으며 병의 무게감을 줄이고 맛의 보존성을 높였다. 원료로 사용되는 홍삼, 구기자, 오미자 등 12가지 한약재의 성분 비율을 새롭게 조절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알코올 도수와 새로운 백세주 맛을 찾아냈다.
새로워진 백세주는 목넘김이 훨씬 부드럽다.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알코올 도수 12.5%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 입안을 부드럽고 풍부하게 가득 채운 한약재의 알싸한 맛과 전통주의 은은한 향이 일반 소주를 마실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며 술의 풍미는 더욱 풍부해졌다.
일반적으로 소주나 사케를 마실 때에 느끼는 첫 목넘김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편안하다. 술을 자주 즐기지 않는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순하고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국순당은 백세주의 적정 시음온도를 8~12도로 권하고 있다.
국순당 박민서 브랜드 매니저는 백세주가 20여년 전과는 달라진 안주류의 고급화와 저도주 선호 및 단맛을 꺼려하는 입맛에 맞춰 변신해 꾸준하게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