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동 LG트윈스에 코칭 스태프로 남는다…누군가 봤더니

입력 2014-12-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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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동

(사진=뉴시스)

양영동 선수가 LG 트윈스 코칭 스태프로 남는다.

LG 트윈스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명석(1군 수석), 노찬엽(1군 타격), 한혁수(1루/외야), 김동수(2군 감독), 윤학길(2군 투수 총괄), 류택현(2군 투수), 양영동(2군 작전/3루), 서용빈(육성군 총괄), 최경훈(육성군 투수)를 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13시즌까지 LG 2군을 맡았던 노찬엽 감독이 1군 타격코치가 됐다. 한국프로야구 통산 901경기에 출장, 투수 최다 경기 기록을 세운 류택현은 은퇴 후 2군 투수코치를 맡게 됐다.

외야수 양영동 역시 은퇴 후 2군 작전·3루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된다. 양영동은 1983년 생으로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면서 프로야구에 데뷔했다. 이후 2010년부터 LG트윈스로 이적했고 줄곧 간판 외야수로 활동해 왔다.

양영동 LG 코칭스태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양영동 LG 코칭스태프, 잘 됐네요" "양영동 LG 코칭스태프, 2군이지만 작전 코치로 가게 됐네" "양영동 LG 코칭스태프, 계속 경기장에서 얼굴 볼 수 있을 듯" "양영동 LG 코칭스태프 데뷔, 드디어 지도자로 나서는 군요"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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