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입력 2014-11-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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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맛 나는 일터 구현 위한 지속적인 가족친화제도 운영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4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대웅제약 생산본부 이정욱 부장(사진 왼쪽)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경기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대웅제약이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전날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14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5%의 우대금리와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술 닥터사업 신청 시 5점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에서 26개 항목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좋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온 제도다. 선정기준은 각 기업의 △안정성 △대외 신인도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이다.

경기도 향남에 위치한 대웅제약 생산공장은 직원간 자유로운 소통과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직원협의 및 의결기구인 ‘한마음 협의회’를 통해 모든 직원이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업무에 만족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또 직원 휴게공간 및 헬스장 개선, 조직활성화 체육대회 개최 등은 모두 한마음 협의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다. 아울러 부서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호프데이’와 업무 연관성이 높은 팀간의 상호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통한데이’를 비롯, 소통 등반대회 등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웅제약 생산본부 이영춘 전무는 “향남공장은 소통을 중심으로 조직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존경받고 몰입할 수 있는 회사, 모두가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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