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베를린서 기후변화 대응기금 모금 93억 달러 확보

입력 2014-11-21 0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0년까지 1000억 달러 마련 예정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출연을 약속한 국가 등 30개국 대표들이 독일 베를린에 보여 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기금 모금 확대에 나섰다고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변화 대응을 돕고자 설립된 국제기구다. 이번 모임에서 GCF는 기금 운용 초기 목표로 내놓은 100억 달러(약 11조1500억원) 모금을 달성하고자 주력했다. 그 결과 93억 달러를 모으는 것에 성공했다. 오는 2020년까진 1000억 달러 재원을 마련할 계획인 GCF는 이날 모임 전 이미 미국(30억 달러), 일본(15억 달러), 독일(10억 달러), 프랑스(10억 달러), 스웨덴(5억4000만 달러), 네덜란드(1억2000만 달러), 한국(1억 달러) 등의 출연을 약속받았다.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은 이미 GCF에 약 5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해 출연하고 있고 이를 포함해 최대 1억 달러까지 GCF에 대한 기여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주요 선진국 가운데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호주 등을 출연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84,000
    • +4.66%
    • 이더리움
    • 4,612,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1.06%
    • 리플
    • 995
    • +4.3%
    • 솔라나
    • 302,100
    • -0.1%
    • 에이다
    • 827
    • +1.97%
    • 이오스
    • 786
    • +0.51%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2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5.52%
    • 체인링크
    • 19,790
    • -0.45%
    • 샌드박스
    • 416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