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11일 박봉균 사장 등 본사 임직원 30명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작은 도서관’ 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은 도서관 조성은 SK에너지가 보건복지부, 일선 SK주유소와 연계해 추진 중인 ‘사랑의 책나눔’ 활동의 하나로, 시설이 노후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개보수 공사와 함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SK에너지는 대전, 울산, 제주 등에 이어 새날지역아동센터를 일곱 번째 작은 도서관 조성 대상으로 정했다. 새날지역아동센터는 차이나타운이 있는 자양동에 있어 다문화가정 아동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며, 10년 이상 노후화돼 개보수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박봉균 사장은 “작은 도서관 조성은 SK가 ‘인재보국’ 기치 아래 교육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 철학의 발로”라며 “작은 도서관을 포함한 ‘사랑의 책나눔’ 활동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40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책과 도서관을 선물하는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의 책나눔’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