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돋보기] GS에너지가 계열사 GS플라텍을 정리하고 플라즈마 폐기물 사업에서 손을 뗀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GS이엠, GS퓨얼셀, 파워카본테크놀로지 등의 다른 계열사들도 최근 1년 사이 대표가 교체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그룹 계열사인 GS플라텍과 GS이더블유티이는 주주총회에서 해
[공시돋보기]GS에너지가 자본잠식회사 GS플라텍에 지원을 시작했다. GS플라텍이 재무구조 개선에 돌입해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S에너지는 GS플라텍에 빌려준 단기차입금 484억원 중 440억원을 출자전환 하기로 결정했다.
출자 주식수는 880주이며 출자 후 지분율은 100%다. 출자 방법은 구주주 우선배정이며
재벌그룹 소속 일부 비상장 계열사가 '주당 1원'으로 평가돼 총수 일가족이나 계열사 간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재벌닷컴이 2013년 이후 올해까지 자산 5조원 넘는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비상장 계열사 주식매매를 조사한 결과 GS와 이랜드, 삼성, 동부, LS 등 5개 그룹 소속 9개 계열사가 주당 1원의 가격으로 거래됐다.
그룹별로는 GS그룹
GS그룹은 크게 에너지(GS에너지, GS칼텍스), 유통(GS홈쇼핑, GS리테일), 건설(GS건설) 부문으로 나뉜다. 최근 3년간 에너지 계열사의 지배구조가 크게 바뀌었다.
GS에너지는GS칼텍스가 자회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지분을 취득해 현재 10개를 보유하고 있다. GS에너지 지배를 받는 자회사들은 △GS칼텍스 △GS파워(50%) △삼일폴리머(100
상장사들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신사업들이 돈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다. 투자 3년 이상이 지나도록 실적을 내지 못하는가 하면 장기 투자를 계획한다 해도 ‘시간게임 딜레마(Time Game)’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 모기업의 자금 지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T&G는 올해 들어 자회사 KGC
GS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좀처럼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폐기물 에너지 사업을 위해 인수한 GS플라텍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고 폐촉매 재생업을 위해 설립한 GS에코메탈은 2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중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15일 GS에너지는 계열사인 GS플라텍에 운영자금 140억원을 대
정유업계가 2차전지, 태양광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며 새롭게 도약한다.
석유정제 정유사업은 영업이익률이 1~2% 정도에 불과하고, 특히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 등으로 인해 정유사업에서 1000억~2000억원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정유사업이 성장에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
"이머징 경제들이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솔루션이나 소프트, 환경, 의료 등 성장분야에선 애플이나 GE 등 구미의 선진기업들이 주도권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무한경쟁 패러다임 속에서 GS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지하려면 GS 경영이념인 '밸류 넘버원'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
지난 5월 열린 임원모임에서 허창수 GS 회장이 경영진에게 주문했
정유업계가 그 동안 원유를 공급받아 석유제품을 팔던 영업형태에 벗어나 자원개발·신에너지사업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는 정유사들이 글로벌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해외에서 원유를 수입, 정제해 석유제품을 팔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생존이 어렵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정유사인 SK에너지는 미국 휴스턴에 자원개발(
GS칼텍스가 '폐기물 에너지화(Waste-To-Energy)'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GS칼텍스는 플라즈마를 이용해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은 물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합성가스를 에너지로 회수하는 기술을 보유한 애드플라텍을 인수, 사명을 GS플라텍으로 변경하고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GS플라텍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