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 2012년 상반기 결산
2012년 상반기 서울경마공원이 쉼 없는 질주가 지난달 30일 끝났다. 교차경주를 제외한 2012년 상반기 서울경마공원 총 경주일수는 총 48일로 경주수는 무려 540경주가 시행됐다. 상반기 특별-대상경주로는 제11회 새해맞이 기념경주를 시작으로 제15회 코리안더비(GI), 제20회 마주협회장배(GIII) 대상경주까지
제주목장 경매장에서 열린 5월 2세마 브리즈업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 암말 경주마가 탄생해 화제다.
지난 14~15일 이틀간 제주목장 경매장에서 개최된 5월 경주마 경매에서 메니피의 자마(모마 청산일호)가 1억4700만원(종전최고가 1억 - 라이징글로리, 부마 메니피 )에 낙찰되면서 국내산 암말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최고가를 기록한 2세짜리 암말은
막강 파워의 국내산 경주마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주 5월 경매가 오는 14, 15일 이틀간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하에 제주육성목장 경매장에서 열린다.
이번 제주 경매에는 명문혈통을 이어받은 차세대 준족 138두가 상장돼 ‘메니피’와 함께 ‘포리스트캠프’와 “‘비카’의 자마들의 치열한 혈통 삼파전 속에 역대 경매 최고가인 1억 6000만원을 경신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처칠 다운스 경마장에서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제138회 켄터키더비에서 인기순위 9위의 ‘아일 해브 어나더(I’ll Have Another, 3세, 수말)‘가 2000m 주로를 2분 1초 83로 우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경주가 시작되자 유력한 우승후보인 보디마이스터(Bodemeister)가 선행을 나서 경주를 주도했다. 우리
도대체 쟤 아버지 누구야?’ 잘 뛴다 싶은 말은 아버지를 보면 안다. 혈통의 스포츠인 경마는 어떤 핏줄을 이어받았느냐가 경주마의 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당연히 부모마가 명마일 경우 자마 역시 명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과천 서울경마공원도 ‘부전자전(父傳子傳)’법칙에서 예외는 아니다.
2004년 북미 삼관경주인 켄터키 더비를 우승하며 미국인들에게 희
경주마 생산은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새로운 농가소득 상품으로 주목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KRA 제주경주마 목장에서 열린 국내산 경주마 경매에서 명마목장(생산자 박정배)에서 생산한 2살짜리 수말이 1억6000만 원에 팔려 이전 경매 최고가 기록인 1억3600만원을 가뿐히 경신했다.
최고가를 기록한 2세짜리 수말은 부마 메니피와 모마
괴물 신예 ‘스마티문학’(미국산, 3세 수, 40조 고옥봉 조교사)이 본인 최고 부담중량을 짊어지고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기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스마티문학’은 지난 4일 2000m로 펼쳐진 제10경주(혼합, 핸디캡)에서 현역 3세마 최고부담 중량인 59kg 짊어지고 경주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로 경주로를 장악하며
28일(토) 서울경마공원 제11경주(혼1 2000M 핸디캡)
이번 주말 쓰릴 넘치는 신구대결이 펼쳐진다. 28일 서울경마공원 11경주(혼합1군 2000m) 장거리 경주에서 한국경마 최초 2세마로 그랑프리에 출전했던 ‘스마티문학’과 그랑프리 2연패(2008∼2009)에 빛나는 ‘동반의강자’가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실 지난해 까지만해도 ‘동
11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혼1 2,300M 별정Ⅵ) 제30회 그랑프리(GI)
“미스터파크를 해부해서 속을 들여다보고 싶다. 틀림없이 심장이 두 개 달려 있을 것이다. ”
미스터파크가 지난 10월 부경경마공원에서 한국 경마 연승기록을 17연승을 기록할 당시 맞붙었던 어떤 조교사가 내뱉은 농담이다. 미스터파크가 한국경마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
27일(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 Breeders`Cup(GⅢ) (2세 한정, 1300m, 마령)
내년도 삼관대회의 판도를 미리 점칠 수 있는 제4회 브리더스컵(Breeders’Cup, GⅢ) 대상경주가 오는 27일 서울경마공원 9경주(1300m, 마령)로 열린다. 암수 2세 마필에게만 출전기회가 주어지는 브리더스컵은 내년 삼관마 판세를 미리 가늠해보
요즘 한국경마가 가장 주목하는 경주마는 누굴까. 한국경마 최다연승인 17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미스터파크, 60kg을 짊어지고 내로라하는 외산마들을 격파한 국산마 ‘에이스갤로퍼’와 외산마 최강자 ‘터프윈’ 못지않게 눈에 띄는 경주마가 2세 미국산 ‘스마티문학'이다.
‘스마티문학(미국, 2세 수말, 40조 고옥봉 조교사)’은 17일 발표된
한국 경마계는 두 마리 포입마가 화제다. 한국경마 최초로 무적의 17연승 달성한 ‘미스터파크(부경, 4세 수말, 김영관 조교사)’와 전통적으로 외산마들이 강세를 보인 서울경마공원을 평정한 ‘에이스갤러퍼(서울, 4세 수말, 서범석 조교사)’가 그 주인공이다. 포입마 신분에 4세의 동갑내기 둘의 소원은 같다. 혈통적 차별을 극복하고 능력만으로 진정한 한국경마
한국경마 기수 중 가장 고령인 서울경마공원 김귀배 기수(48세, 13조 소속)가 지난 16일 일요 경마 5경주(1000m)에서 감격의 1승을 기록했다. 김귀배 기수는 ‘용화산(3세 암말)’에 기승해 경주 노련한 기승술로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며 경주를 전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10월 첫 승을 올렸다. 데뷔이후 단한차례의 우승도 없었던 ‘용화산’은 출
15일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국2 1200M, 마령) 제7회 과천시장배 대상경주
2012년 삼관 경주를 향한 국산 2세마들의 첫 대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제 7회 과천시장배 대상경주가 오는 15일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국2 1200M, 마령)로 펼쳐진다. 지난 2일 농식품부장관배를 끝으로 3세마들의 향연이 끝났다면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11월 브
제11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Ⅱ) 2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1 2000M 별정Ⅲ,3세마)
삼관경주 마지막 관문인 제11회 농수산식품부장관배(GII)경주가 2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2000M)에서 열린다.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서울, 부산경남경마공원 3세 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양 경마공원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국산경주마 생산두수보다 경기력 향상 전환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국산 경주마의 경기력 향상과 마필자원 조기확보를 위해 경주 데뷔를 앞둔 어린 경주마에 대한 육성조교심사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좋은 성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경마공원에 입사한 2세 경주마 중 제주와 장수육성목장에서 육성조교심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주마가
‘삼관마’를 향한 두번째 ‘빅뱅’인 제14회 코리안더비(GI)가 15일 서울경마공원 일요 9경주(1800m)로 펼쳐진다. 국내 최고 수준인 총상금 5억원이 걸려있는 이번 경주에는 서울경마공원 8마리와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 6마리 등 총 14마리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져 출발대를 꽉 채웠다.
서울과 부경 경마공원간 오픈경주로 시행되는 이번 코리
서울경주마 우세를 예상하지만 큰 경주인만큼 섣부른 판단은 금물
서울과 부경의 성대결 양상... 뚜렷한 씨수말 세대교체 양상도 보여
2011년도 삼관마의 향방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삼관레이스의 첫 번째 경주인 KRA컵 마일(GII) 대상경주(국1, 1600m, 별정Ⅲ)가 오는 3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총상금 4억 원을 두고 열린다. 3세
일본 지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한국 경마계도 나섰다. KRA와 서울마주협회, 서울조교사협회에서는 총 4,5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했다. KRA는 이밖에도 일본중앙경마회(JRA)이 경마시설 복구 등의 지원요청을 할 경우, 적극적인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주 일본 동북지방의 지진으로 인해 현재 대부분의 일본 경마가 중단된 상태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이 올해 한국 경주마 미국 원정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한국 경주마는 2008년도 ‘픽미업’을 시작으로 2009년 ‘백파’, 2010년 ‘위너포스’, ‘파워풀코리아’ 등 3년 연속 미국 무대에 꾸준히 도전했지만 최고 성적이 8두 출전 경주에서 6위를 한 것이 고작이다.
이러한 결과는 기성 경주마(2008∼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