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5.1% 인상

입력 2024-11-14 1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2023·2024년 임금협약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월 16일 2023년과 2024년 임금교섭을 병합해 교섭을 새로 진행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노조는 이달 21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조합원이 조합 총회(교육)에 참가하는 시간을 유급으로 보장하고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 200만 포인트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그 외 임금인상 5.1%, 장기근속 휴가 확대 등은 올해 3월 발표한 기존 안을 적용받는다. 잠정합의안에는 경쟁력 제고,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 간의 상호 존중과 노력, 노사 공동의 CSR 활동 등을 통한 사회 공헌을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임금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864,000
    • -1.25%
    • 이더리움
    • 4,449,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2.75%
    • 리플
    • 1,131
    • +16.36%
    • 솔라나
    • 304,700
    • +1.03%
    • 에이다
    • 801
    • -1.11%
    • 이오스
    • 776
    • +0.39%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90
    • +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0.82%
    • 체인링크
    • 18,750
    • -1.57%
    • 샌드박스
    • 397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