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개항 후 최초의 ‘역사적 항만 대이동’이 순항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대한민국 항만 역사상 최초로 이뤄지는 항만 대이동의 첫 번째 일정인 신감만부두 반납이 이달 15일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추진되는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는 신감만부두 운영사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DPCT)의 신항 이전
올 10월에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가 준공하고 자성대 부두 운영이 종료되는 등 부산항이 확 바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부두인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3선석)가 올 10월 준공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2-5단계 부두는 현재 부산항 신항의 타 부두보다 1~2단계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구현한 우리나라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최근 경제위기로 인한 물류감소와 항만시설이 과잉공급에 따라 우월적 위치에 있는 화주나 선박회사(선사)가 하역업체와 항만하역용역 계약을 체결할 때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우월한 선사중심 시장의 불공정 문제 등 필요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위원장은 이날 부산항 신선대컨테이
㈜C&중공업의 파산신청이 기각됐다.
광주지방법원 제10민사부(부장판사 이한주)는 25일 C&중공업의 채권자인 한국허치슨터미널㈜이 채무자에 대해 제기한 파산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을 통해 "C&중공업의 부채 총액이 자산 총액을 초과한다는 것을 인정할 자료가 없다"며 "오히려 C&중공업의 재무제표상으로는 자산이 채무를 초과하고 있다
C&중공업은 24일 한국허치슨터미널이 신청한 파산선고에 대해 "매각추진을 통해 정상화를 꾀하고 있는 회사에 대한 파산권 남용"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C&중공업은 이 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회사는 한국허치슨터미널㈜에 대해 주 채무자인 ㈜C&라인에 대한 연대보증 채무로 16억원의 보증채무를 지고 있다"며 "주 채무자인 C&라인
23일 자사에 대해한 것으로 보도된 이 주 채권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C&중공업은 23일 자료를 통해 "한국허치슨터미널㈜의 주 채무자는 컨테이너선 운송업체인 ㈜C&라인이며 우리 회사는 16억 원에 대한 연대보증 채무자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앞서 한국허치슨터미널㈜는 C&중공업에 대해 광주지법에 파산신청을 냈다.
C&중공업은 "C&라인은 한국
C&중공업의 한 채권자가 법원에 C&중공업에 대해 파산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C&중공업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C&중공업의 채권자인 한국허치슨터미널은 광주지방법원에 C&중공업의 채무가 5285억원으로 자산인 4473억원에 비해 월등히 많을 뿐만 아니라, 채무자가 계열사에게 지급보증 한 채무액이 1266억 원에 이르는 등 채무상환이 어렵다고 판
현대상선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성만 사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 날 적선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김성만 사장을 등기이사에 선임하고 이후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동안 김 사장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사장직만 수행했으며, 그동안 이동렬 전무가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현대상선은 이와 함께 정기 주총
관세청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항만물류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미국행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핵ㆍ방사성 물질 적재여부 확인을 위한 '화물안보구상(SFI)' 시범운영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관세청은 현재 SFI 시범운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세청, 외교통상부, 교육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 한국허치슨터미널 등 관계기관 T/F를 구성,
LG필립스LCD(주) 등 15개 업체가 '아름다운 관세행정 파트너'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26일 "성실하게 관세를 납부하고 수출입물류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 업체들의 공로를 인정, 납세분야에 LG필립스LCD 등 10개 업체, 물류분야에 한국허치슨터미널(주)등 5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관세행정파트너' 성실한 모범 납세기업 및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