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국내에 ETF 도입 선구자…‘ETF 아버지’로 불려올해 2월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로 취임…“목표치 10%만 달성”ETF 시장, 미래에셋·삼성 2强 체제…유입 고객 확보 관건 “내년 ETF 시장 키워드는 채권·해외…차별화 전략 세워야”
“결국 상장지수펀드(ETF)의 승부처는 리테일 시장입니다. 기관도 크지만 리테일 시장에 어필하는 게 가장 중요합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모교 모임 충여회에 관심이 집중되며 관련 증권가 인맥 역시 부각되고 있다.
10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여의도 증권가에선 윤 당선인의 서울 충암고등학교 여의도 모임인 ‘충여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서울 충암고등학교(8회)와 서울대학교 법대(37회)를 졸업했다.
50여 명 안팎으로 구성된 충여회는 2005
김재동 군인공제회 금융투자부문 부이사장(CIO)가 연임에 성공했다. 군인공제회 사상 최초 CIO 연임으로, 취임 후 낸 운용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이날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서 김 부이사장의 연임을 승인 받았고, 국방부 장관의 재가까지 받아 최종 확정됐다.
김 부이사장의 연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올 11월 증권사장단 20명이 투자기회를 모색하고자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을 방문, 베트남 정부와 민간 투자 파트너를 만날 예정”이라며 “베트남 증권위원회(SSC)와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한 상태로, 양국 간 금융투자업 혁력은 물론 자본시장과 실물경제 발전을 체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확대되고 주주행동주의 기류가 확산하면서 사회책임투자(SRI)펀드에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인드에 따르면 국내 설정된 26개 SRI펀드의 설정액은 총 3549억 원(21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494억 원이 늘어났다. 반면 이 기간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와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각각 4824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세계 각국의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한국투자글로벌착한기업ESG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펀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투자글로벌착한기업ESG펀드’는 ESG 관련 기업들로만 구성된 ETF를 편입해 ESG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운용전략을 사용한다. ESG는 기업의 매출∙수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7월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일본에 수출한 베트남 펀드가 깐깐한 일본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수탁고 3500억 원을 달성했다. 선진 금융시장인 일본 시장에서 대등한 경쟁력을 갖춘 사업 파트너로 인정받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한국과 일본을 연계한 사업 전략을 구상한 한동우 한국투자신탁운용 아시아비즈니스팀 부장을 17일 서울 여
‘100세 시대’의 노후 대비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타깃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은퇴자산을 알아서 굴려준다는 매력으로 TDF는 순식간에 시중 자금을 1조 원이나 끌어모았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TDF 설정액은 1조58억 원, 펀드 수는 380개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지난 1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은퇴자산을 유지하면서 일정한 수익을 꾸준히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 새 연금펀드상품 ‘타깃인컴펀드(TIF, Target Income Fund)를 출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일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펀드시리즈’를 출시하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펀드 판매사인 은행과 증권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반기 출시했던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해 온 14조원 규모의 연기금투자풀 주간 운용사가 내달 다시 선정된다. 올해 7월까지 운용을 맡은 삼성자산운용을 비롯, 후발주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운용 등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2017년도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공고를 게시했다. 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행보가 부진한 가운데, 국내 1호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자산운용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최초로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키로 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권장하는 민간 주도의 자율 지침이다. 자산운용사와 보험
올해 자산운용업계를 꿰뚫는 하나의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퇴직연금펀드’이다. 100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은퇴 후 노후대비용 목돈 마련 수요가 늘어난 것을 운용사들이 영리하게 잡아냈다.
작년 8월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캐피털그룹과 손잡고 타깃데이트펀드(TDF· Target Date Fund)를 선보이며 퇴직연금펀드 전쟁을 시작했다. TDF는 개인별 은퇴
113조 원의 자금을 운용 중인 우정사업본부가 이달 말 50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차익거래를 재개한다. 전문가들은 우본의 차익거래 재개로 선물 시장의 가격발견 기능 제고와 변동성 완화, 유동성 보강에 따른 증시 활성화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26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우정사업본부 차익거래 재개에 따른 자본
“스튜어드십코드 참여 운용사가 연기금의 위탁운용사 선정 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의할 것이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3일 금융위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한 ‘스튜어드십코드 참여 예정기관 간담회’에 참석해 스튜어트십코드 도입을 장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이 언급했다.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법령해석을 제공하는 등 간접적 개입도 시사
한국투자신탁운용이 5조원 규모의 연기금 투자풀 운용사로 재선정됐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운용은 기획재정부가 전날 진행한 연기금 투자풀 자산운용사 선정 프레젠테이션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주간운용사로 선정됐다.
한투운용은 기재부와 추가 협상 후 이르면 이달 중 주관사로
일본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지난달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신흥국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주식형펀드를 제외한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선진국 중 유일하게 일본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낸 것이다. 이에 따라 일본 증시가 바닥을 찍고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일본
글로벌부동산 서비스 전문기업인 세빌스코리아의 100% 자회사 세빌스인베스트먼트코리아가 자본시장전문가 출신 사외이사를 잇달아 영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빌스인베스트먼트코리아는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윤창선 대표의 연임을 확정하고 신임 사외이사 2인을 선임했다.
이번에 합류한 신임 사외이사는 임일수 전 한화투
DGB금융지주를 새 주인으로 맞이한 LS자산운용이 기존 이윤규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LS자산운용을 DGB자산운용으로 상호 변경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앞서 DGB금융지주는 지난 7월 LS자산운용 인수를 최종 확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000년 델타투자자문으로 시작한 LS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미국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전문 운용업체인 ‘티 로 프라이스(T. Rowe Price)’와 손잡고 한국형 TDF 상품을 출시한다.
한국투신운용은 티 로 프라이스와 TDF 상품개발, 펀드 운용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TDF는 투자자의 생애 주기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의 자산 비중을 조정하
"또 한투 출신?"
경찰공제회가 출범 이후 최초로 외부에서 수혈하는 최고투자책임자(CIO, 금융이사)에 이도윤 전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 본부장을 내정하면서 한국투신운용이 주요 연기금 CIO 사관학교로 새삼 회자되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찰공제회 금융이사(CIO)에 내정 된 이 전 본부장은 1990년도에 한국투신에 입사해 한 우물만 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