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서비스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지점 축소를 통한 임대료 등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국내 증권사 지점수는 788개로 전년 말 812곳 대비 24곳 줄었다. 신한투자증권이 반년 새 5곳을 줄이며 가장 많이 축소했다. 이어 교보증권(4곳), 한국투자증권(3곳), KB증권·DB금융투자·유안타증권...
신한투자증권은 2018년부터 지점 및 PWM센터를 방문한 고객이 전자문서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4월 말 기준 전자문서로 작성돼 절감된 종이가 121만5129장을 기록했다.
비용 절감을 위한 서비스 종료도 이어가고 있다. 다올투자증권도 웹거래시스템(WTS)과 개인투자자 전용 서비스(뉴지스탁·5STAR)를 지난해 종료했다. 이밖에...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 증권사 지점수는 789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835개보다 37곳 감소한 규모다.
지점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삼성증권으로 43곳에서 29곳으로 14개 축소됐다. △신한투자증권·유안타증권(5곳) △한화투자증권·교보증권(4곳) △한국투자증권(3곳) △NH투자증권·대신증권·IBK투자증권(2곳) 등도 지점수를...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기존 세미나는 좋은 호텔에 장소를 잡아 고객을 초청하고, 최소 화장품 세트와 같은 좋은 선물을 준비해야 했는데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이런 비용들이 줄었다"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많은 고객을 초청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38개 증권사의 지점수 는 올해...
특히 기술 친화적인 밀레니얼 세대들이 금융 서비스 거점을 옮기는 추세라는 게 불안을 키운다.
이는 은행들이 기술기업들과의 협업을 늘려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구글과 손잡은 씨티그룹도 디지털 분야를 강화해 경쟁사인 JP모건체이스보다 지점수가 훨씬 적은 약점을 딛고 예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대규모 유통업체 개폐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4∼2018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의 지점 숫자는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의 경우 2014년 지점 수 140곳에서 2017년 142곳으로 약간 늘었다가 지난해 다시 140곳으로 줄었다. 이마트...
위워크의 서울 내 점유면적은 약 120만㎡로, 지점당 평균면적은 1만2000㎡로 2위 업체와 약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다만 서울 내 지점수는 국내 공유오피스 기업인 르호봇이 39곳으로 1위를 차지했다.
2분기 현재 서울 내 공유오피스는 모두 174곳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연간 10만㎡의 공유오피스가 신규 공급됐다.
권역별로는 창업...
또 전국 14개 공항 90개 지점(인천공항 제외) 중 항공기소음한도(75웨클) 이상인 공항은 김해 등 8개 공항이며, 공항별 초과 지점수는 김포(5), 김해(4), 제주(4), 청주(4), 광주(7), 대구(5), 군산(4), 원주(5) 등 38개 지점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철도소음측정망 운영결과에서 지난해 소음한도를 초과한 곳은 전국에서 9곳으로 수도권 7곳, 호남권 2곳으로 나타났다....
김호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지부장은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이번을 포함해 7차례에 걸쳐 유상감자를 진행하면서 자본금이 4600억 원에서 1100억 원으로 감소했다”며 “지점수는 42곳에서 2곳, 직원수는 850명에서 130명으로 축소돼 한 때 업계 6위였던 증권사는 현재 최하위까지 추락했다”고 말했다.
쇠락의 책임은 금융당국에도 있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김 지부장은...
최근 자기자본 3조 원을 확충한 메리츠종금증권은 국내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지점은 없다. 온라인 증권사인 키움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 영업점 1곳만 보유하고 있다.
한편, 10대 증권사의 전체 지점 수는 총 818개로 집계됐다. 국내 768개, 해외 50개이다. 전체 지점 숫자는 지점 통폐합과 복합 점포의 확산에 따라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4월말 기준 KDB생명의 지점수는 178개이다. 70여개 지점이 사라지다 보니 지점장 자리에 대한 현장 조율이 쉽지 않은 것이다.
지점통폐합 뿐만 아니라 희망퇴직도 난항을 겪고 있다. KDB생명은 지난 3일 20년차 이상 또는 4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접수 기간은 7일까지로, 퇴직금은 최대 24개월치 월급으로 정했다.
문제는...
실제 KB국민은행 영업지점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현재 1062곳으로 농협은행(1162곳)에 이어 2번째로 많다.
신한BNP파리바운용 역시 계열사인 MAS의 리서치 분석을 기반으로 내달 TDF 상품을 선보인다. 재간접펀드가 아닌 해당 운용사의 펀드매니저들이 직접 운용에 나설 방침이다. 국내 지점수 3위의 신한은행(898곳)이 지주 계열사라는 점이 긍정적이다. 이외에도...
본인 계좌 간 이체할 때 출금 계좌를 드래그한 후 입금할 계좌에 떨어뜨리는 액션인 ‘드래그 앤 드롭(drag-and-drop)’ 만으로 간편송금할 수 있다.
브렌단 카니 소비자금융그룹장은 “종전에는 고객이 은행을 찾아와야 하는 ‘지점 중심’의 영업이었다면 앞으로는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이 장소에 구애 없이 모든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중심’의...
따라서 미래에셋대우가 덩치가 걸맞은 성과로 경쟁사들을 따돌리려면 좀 더 정비가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방대한 지점수와 고객 수, 뛰어난 자본력 등 미래에셋대우가 가진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중장기적인 재평가를 위해서는 꾸준한 실적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음 주 납품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SA코스믹은 샬롱 드 떼의 세븐일레븐 공급으로 잠재적 8300여 개의 유통망을 확보했다. CSA코스믹은 CU, GS25 등 대형 편의점과 공급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U의 전국 매장 수는 약 1만650개이며, GS25 지점수는 약 1만500개다. 이번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약 3만 여개의 유통 채널을 보유하게 된다.
CU의 전국 매장 수는 약 1만650개이며, GS25 지점수는 약 1만500개다.
이번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약 3만 여개의 유통 채널을 보유하게 된다.
원더바스는 CSA코스믹의 미용브랜드로 지난 6월 CJ오쇼핑을 통해 대표 제품 '살롱 드 떼'를 출시한 이래 잇단 완판을 기록했다. 론칭 단 4개월만에 2100만장 판매했다.
샬롱 드 떼는 한국 특유의 각질제거 방식 목욕...
한국거래소와 함께 국내 금융투자업계에 적용하는 정보이용료 산정 체계를 실제 정보이용 규모가 반영되도록 현행 지점 중심에서 실 사용자(주문계좌) 중심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개편안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이용료 증감액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정보이용료는 전체적으로 현행과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되지만 계좌 수 증가에 따른 비용부담을 축소하고자...
2012년 구 한화투자증권과의 합병을 통해 자산관리 부문의 경쟁지위 개선 및 수수료수익원 다각화를 이뤘음에도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지점수가 축소되며 위탁매매 및 펀드판매 등 관련 부문의 시장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자산관리부문 점유율은 자산관리수수료 기준 3.7%에 그쳤다. 또 안정적인 수익원 규모도 감소하고 있다.
또 높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신용이나 성인 10만명당 은행 지점수, 채권발행기관수 등 객관적 지표를 광범위하게 이용했다.
그렇다고 IMF 평가가 정확한 것은 아니다. 실제 금융시장 발전지수 중 시가총액 대비 주식거래량을 의미하는 주식시장 회전율로 비교한 효율성은 1을 보이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주식시장 회전율이 높다고 금융시장 효율성이 좋다는...
접근성 측면에서 선진국보다 떨어진 것은 최근 모바일과 인터넷 뱅킹 등이 확산되면서 은행 지점과 ATM수가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접근성은 성인 10만명당 은행 지점수와 ATM수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금융시장 발전지수는 0.902로 2위에 올랐다. 선진국 평균 0.640을 월등히 앞서는 것이다.
심도는 0.890으로 10위, 접근성은 0.754로 9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