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 국방위원회 제2작전사령부 국정감사에서는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로 양측이 철거한 최전방 감시초소(GP)에 대한 평가를 둘러싼 설전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최근 북측 GP의 실제 파괴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날 국감에서는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우리가 GP를 폭파해서 (복구에) 1500억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강호필 신임 합동참모본부 차장(56·육사 47기)에게 진급‧보직 신고를 받으며 “북한이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작전본부장인 강 신임 합참차장은 육군 중장에서 대장으로 진급, 보임됐다. 합창차장에 중장이 아닌 대장이 보임된 것은 박인용 해군 대장 이후 16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후 김명수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등 대장 진급자 7명에 삼정검(三精劍) 수치(綬幟, 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삼정검 수치를 수여 받은 대장 진급자들로부터 윤 대통령은 보직 신고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장성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 후보자와 박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김명수(해사 43기) 해군작전사령관이 내정됐다. 해군 출신 합참의장 발탁은 2013년 최윤희 의장 이후 10년 만이며, 역대 두 번째다.
정부는 29일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과 제2작전사령관 등 7명의 4성 장군(대장)을 모두 교체하는 군 수뇌부 인사를 발표했다.
중장(3성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신임 군 대장 진급자들에게 삼정검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하며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급격히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따라 국방혁신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정환 신임 육군 참모총장, 이종호 신임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신임 공군참모총장, 전동진 신임 지상작전사령
김승겸, 직전 연합부사령관→합참의장 내정육군대장 5명 중 4명 육사
윤석열정부 출범 후 첫 대장급 인사로 군 수뇌부가 모두 교체됐다.
정부는 25일 신임 합동참모의장에 김승겸(59·육사 42기)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합참의장에 육사 출신이 중용된 건 9년 만이다. 육사 출신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1∼2013년 제37대 정승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김영란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8일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박 전 대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 전 대장은 2014년 고철업자 A 씨에게 군 관련 사업 편의를 제공하면서 760만 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정의당이 4일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이병록 예비역 해군준장(제독)을 영입했다.
정의당에 장성 출신 인사가 입당하기는 처음이다. 그는 최근 자유한국당 영입 논란이 일고 있는 박찬주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을 의식한 듯 "갑질 없는 군대"를 언급했다.
앞서 이 전 준장은 지난 2017년 민주당 부산시 안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민주
박찬주 전 제2작전사령관(대장)이 자신을 둘러싼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해 "왜곡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찬주 전 대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감나무에서 감을 따게 했다, 골프공을 줍게 했다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사령관 공관에는 공관장이 있고, 공관장의 계급은 상사다. 상사가 낮은 계급이 아니다"라며 "공관에 있는 감을 따야 한다면 공관병
“서해 북방한계선(NLL)은 우리 장병들이 정말 피로서 지켜온 그런 해상 경계선이다. 우리 장병들이 피로서 지켜왔다는 것이 참으로 숭고한 일이지만 계속 피로서 지킬 수는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한기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 보직신고와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의 진급신고를 받은 후 환담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박한기 신임 합동참모본부의장의 보직신고와 대장으로 진급한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의 진급신고를 받았다.
이날 신고식에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조현옥 인사수석 등 국방부 관계자와 청와대 참모진이 배석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날 제주도에서 서태평양 해군심포지엄 기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5일 열린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8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했다. 앞서 정부는 21일 박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문요청서에서 박 내정자에 대해 "36년 간 군 생활 동안 솔선수범과 배려,
정부는 신임 합참의장에 박한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을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신임 합참의장 후보자는 53사단장과 2작전사 참모장, 8군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정부는 오는 1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
경찰청이 일선 경찰서와 기동대 차량 운전을 담당할 임기제 공무원 315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의무경찰(의경)에 대한 경찰 고위직 ‘갑질 논란’의 여파로 폐지된 운전담당 의경의 업무를 공무원이 대체하는 것이다.
실제로 경찰청은 전국 254개 경찰서 공용차량 운전과 관리를 담당할 254명, 일부 지방청 기동대 차량 운전·관리를 맡을 61
'공관병 갑질'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박찬주 육군 대장이 '뇌물·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군사재판에 넘겨졌다.
국방부는 11일 "국방부 검찰단이 전날 박찬주 대장에 대해 뇌물 및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박찬주 대장은 2014년께 고철업자 A 씨에게 군 관련 사업의 편의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공관병 갑질' 박찬주 육군 대장이 21일 뇌물수수 혐의로 군사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박찬주 대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영장실질심사 예정 시각을 앞두고 눈에 띄지 않게 군사법원으로 들어갔다.
앞서 군 검찰은 18일 박찬주 대장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군 검찰은 박찬주 대장이 제2작전사령관 재직 시절 특
문재인 정부의 1순위 과제는 ‘적폐청산’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적폐청산을 강조했다. 정부 출범 후에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적폐를 없애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전 정권인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정조준하고 있다. 이에 야당은 정치 보복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일단 적폐를 드러낼 칼날 역할을 할
군 검찰이 9일 공관병에 대한 '갑질' 의혹이 제기된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의 공관과 집무실 등을 동시다발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 검찰은 박찬주 대장이 사용하던 대구 2작전사령부 공관과 집무실, 경기도 용인과 충남 계룡시 집, 2작사 일부 사무실 등 5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
군 검찰은 압
“국방개혁의 목표는 ‘이기는 군대’, ‘사기충천한 군대’, ‘국민께 신뢰받는 군대’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신임 군 수뇌부들로부터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기는 군대를 만들려면 우리 군의 다양한 구성과 전력은 꼭 필요한 일이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그냥 국방을 조금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군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대장)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이병 강등 청원 운동이 시작된 것과 관련해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성문 변호사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강등이라는 게 군인사법에 보면 징계의 하나로 규정돼 있는데 1계급 강등이 전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