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의 임기 도중 여당과 야당이 뒤바뀐 제21대 국회 후반기는 '국정 발목잡기'로 요약된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민생과제와 경제회복에 필요한 법안은 야당의 반대로 번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고, 국회 고유 권한인 입법 기능은 국민의 삶 대신 정당과 정치인의 이익을 관철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가게 됐다. 전문가
국방부가 독도를 ‘영토분쟁 진행 중’인 지역으로 일컬은 데 비판이 쇄도했습니다.
문제가 된 건 국방부가 최근 일선 부대에 배포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입니다. 이 교재는 국방부가 5년 단위로 개편해왔는데요. 2019년 발간된 기존 교재가 노영구 국방대 교수, 김영수 서강대 교수, 최영진 중앙대 교수 등 박사학위와 관련 분야 전문성이 있는 민간 학자들이
31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지금은 추궁의 시간이 아닌 추모의 시간이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정부의 지원책 마련을 차분히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태원 핼러윈 사고로 154명의 귀한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었다"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심경을 밝혔는데요.
그러면서도 "참사의 현장
교육부 장관 공석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교육부 관료 등 교육계 인사들이 또다시 교육 장관 후보군으로 언론에 거론되고 있다. 공직사회 내부의 평가와 경력, 성향, 정치권 반응 등을 감안해 언론이 나름대로 근거를 갖고 내놓는 하마평이다. 그러나 후보군이 어느 정도 압축된다 해도 최종 임명권자의 의중을 정확히 읽기에는 한계가 있다.
안타깝게도 ‘
의혹 제기 12일 만의 공식 사과…"남편 걱정에…""기본이 안 된 기자회견…의혹 해소되지 않아""무엇을 잘못했다는 것조차 밝히지 않아""덮어놓고 사과로는 시민 동의 구하기 어려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26일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허위 경력 논란'에 대국민 사과에 나섰지만 정치권 반응은 싸늘하다. 여전히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2월 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TBS)
서울시, 수능 D-DAY 특별 상황 관리 돌입 “확진·격리 수험생 안전 최우선 관리할 것”
-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서울시)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2월 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박은지 PD(TBS)
"5.18 헬기사격 있었다"…전두환 유죄 "5월 광주의 진실 밝힐 동력 될 것"
- 조영대 신부(고 조비오 신부 조카)
윤석열 차기 대권 주자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1월 1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TBS 기자
김해신공항 백지화…4년 만에 결론 바뀐 이유는? “2016년 용역은 국내법 무시한 정치적 결정”
- 정헌영 교수(부산대 도시공학과)
극심해지는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0월 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추석 연휴 방역 성적표&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
입원 3일 만에 전격 퇴원
‘언 발에 오줌 누기’일까, ‘가려운 등 긁어주기’일까. 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13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을 지원하는 점을 두고 야당은 물론 시민단체까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심지어 같은 집권 여당 안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을 꾸준히 반대해온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마찬가지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달 내로 자신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영민 실장은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도와 다르게 서울의 아파트를 남겨둔 채 청주의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서울의 아파트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비쳐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라며 "가족의 거주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이달 내에 서울 소재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추미애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추 장관이 임명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지 80일 만에 장관 공백 사태가 해소됐다. 추 장관은 문재인 정부 들어 국회의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23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임명장 수여식에서
황교안 전 총리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왜 이 시점인지, 앞으로 그의 전망은 어떤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교안 전 총리는 공언대로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그동안 고심 끝에 입당하게 됐다. 당장 그의 앞에 놓인 걸림돌은 총선 결과, 그리고 전당대회로 꼽힌다.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해 정치권 반응은
한국지엠 노조가 본교섭을 재개한다. 15%에 달하는 희망퇴직자가 변수로 떠오른 만큼 노조가 협상안 확정을 위해 사측 제시안을 접수키로 했다.
7일 한국지엠과 이 회사 노조 등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이날 오전 10시 부평공장에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4차 본교섭을 재개한다. 지난달 28일 열린 3차 본교섭 이후 일주일 만이다.
[카드뉴스 팡팡] 여당 의원들 ‘김영란법 개정안’ 내용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지난달 22일 입법예고 종료.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적용 대상자는 공직자, 사립학교 및 사립유치원 교원, 언론종사자 및 대상자의 배우자
끊이지 않는 논란"'선물' 상한선 낮아 중소상공인 생존권 위협, 내수경제 위축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보건당국이 메르스 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과 관련해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35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 A씨가 지난달 29일부터 의심 증상을 보였지만 30일과 31일 대형 행사장과 식당에 수차례 드나들며 불특정 다수와 접촉한 사실을 서울시가 확인,
여야는 27일 김진태 신임 검찰총장 내정자의 인선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새누리당은 “무난한 인사”라며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검증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또 한명의 대리인”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인사청문회에서 적절한 검증을 하겠다”며 “검찰 내부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신망
양건 한양대 교수가 16일 신임 감사원장으로 내정되면서 정치권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한나라당은 공직 기강 강화에 적합한 인물이라며 이번 인사조치를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는 “전형적인 보은인사”라며 청문회를 통해 철저한 검증을 거칠 것을 예고했다.
우선 한나라당에서는 양 교수가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하며 공정성과 리더
국무총리 후보자가 김황식 감사원장으로 결정된 가운데 정치권의 반응은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보이고 있다. 호남 출신으로서 지역 화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다만 야권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김 후보자는 법조계에서 높은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2일 직무에 복귀한 가운데 여.야가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조영택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사필귀정의 당연한 결정으로 이 지사에게 도정을 맡기고자 했던 강원도민의 뜻이 실현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대법원 판결에서도 결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내 대표적 친노 인사로 이 지사와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