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강원지사 직무복귀...정치권 반응은?

입력 2010-09-02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2일 직무에 복귀한 가운데 여.야가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조영택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사필귀정의 당연한 결정으로 이 지사에게 도정을 맡기고자 했던 강원도민의 뜻이 실현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대법원 판결에서도 결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내 대표적 친노 인사로 이 지사와 가까운 백원우 의원도 "이광재를 원하는 민심의 반영"이라며 "이 지사는 앞으로 목표로 삼았던 강원 발전을 위해 꾸준히 밀고 나갈 것이고 당에서도 도울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논평에서 "헌재의 판결을 존중하고 받아들인다"며 "대법원 판결이 빨리 확정돼 이 혼란스러운 상황이 조속히 정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고 했고, 민노당 우위영 대변인은 "서민 살림살이를 위해 더이상 도정 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17,000
    • +3.33%
    • 이더리움
    • 4,556,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6.53%
    • 리플
    • 1,011
    • +6.98%
    • 솔라나
    • 311,900
    • +6.12%
    • 에이다
    • 825
    • +8.7%
    • 이오스
    • 791
    • +2.46%
    • 트론
    • 258
    • +2.38%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19.27%
    • 체인링크
    • 19,280
    • +1.21%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