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쓱세일’ 흥행과 관련해 전 직원에게 10만 원씩 26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 것에 대해 이마트 노조가 “이마트의 영광을 함께 다시 쓰자”며 화답했다.
전국이마트노조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그룹의 리더인 정용진 부회장이 우리 노조의 요구에 전 직원 26억 원 지급으로 응답한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지난달 ‘쓱세일’ 흥행에 힘입어 이마트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8일 이마트는 쓱세일 흥행에 따라 2만6000여 전 직원에게 10만 원짜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노조가 전날 사측과 2023년 임금협상 본 교섭에서 전 직원에게 ‘이마티콘’ 을 지급하는 내용에 합의하면서다. 해당 모바일 상품권
SSG닷컴도 매출 20% 신장…G마켓 일부 품목 75% 판매 늘어한국노총 이마트 노조 “용진이형, 사원에게도 합당한 보상해야”
프로야구 SSG랜더스 구단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준비한 대규모 할인행사 ‘쓱세일’에서 대박을 냈다. 이마트는 행사 계획 대비 140% 매출을 달성했고 SSG닷컴도 매출이 20% 신장했다.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기간 다양한 경제정책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광주 유세 때는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와 함께 기업들의 자유로운 경제활동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여러 규제로 힘들었던 유통업계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유통업계는 차기 정부에서 대표적인 규제인 ‘대형마트 의무휴무제’가 완화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의무휴무제는 과연 어떤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 공방 계기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화두 떠올라이마트노조, ‘시대에 맞지 않는 유통 규제법이 일자리 감소시킨다’는 호소문 내 소상공인 영업난 개선 방안 묘수 없어 관련 개정안 10여개 국회서 잠자는중
20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앞두고 유통가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선거 기간동안 서민층과 소상공인의 표심을 잡기 위해 유통업계에 대한 규제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14일 "정용진 부회장의 사과에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멸공' 논란에 대해 정 부회장이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며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라고 전한데 이어 이마트 노조는 "노조와 사원들의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사업을 먼저 돌아보라”라는 이마트 노조의 직언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 부회장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마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멸공' 논란에 대해 결국 사과했다.
정 부회장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마트 노조 성명이 언급된 기사 사진을 올리면서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입니다"라고 말했다.
정치권으로 번진 멸공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최근 ‘멸공’ 발언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불매운동으로까지 커지자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이와 관련해 "멸공도 좋지만 본인이 해온 사업을 먼저 돌아보라"며 성명서를 냈다.
12일 전국이마트노조는 성명서에서 "그룹의 주력인 이마트가 온라인 쇼핑 증가와 각종 규제에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타사 대비 선방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서 고객과
이마트민주노동조합(이하 이마트민주노조)가 회사를 상대로 조합원 인사발령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마트민주노조는 소속 조합원에 대한 부당인사발령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전날 의정부지방법원에 인사발령무효확인 등 청구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각각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민주노조는 한국노총 전국관광서비스연맹 산하의 노동조합이다.
노조에 따르면
이마트의 무인 셀프 계산대 설치 확대에 제동이 걸렸다.
노조 측이 무인 계산기 설치로 노동강도가 높아지고 고용 불안이 커졌다고 주장하면서부터다. 그러나 이마트는 무인 계산기 설치는 고객 편의를 위한 것으로 계산원의 노동 불이익은 없다고 맞서고 있다. 무인셀프계산대가 노사 갈등의 원인으로 부상한 것이다.
21일 마트산업노동조합 이마트지부(이하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는 17일 이마트가 새로 결성된 노조 지회 간부ㆍ조합원을 대상으로 보복성 인사조치를 했다며 이마트 이갑수 대표이사 등 5명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가 이마트의 ‘주35시간 근로시간제’는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무력화하려는 꼼수라고 폭로하자 사측이 보복성 조치로 탄압
신세계그룹이 본격적으로 주 35시간 근무제에 돌입한다. 그 시작으로 이마트는 2일인 오늘부터 전국 73개 점포가 밤 11시에 문을 닫는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12개 권역에서의 73개 이마트 점포는 운영시간을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로 조정해 기존의 폐점 시간보다 1시간 일찍 폐점한다.
해당 점포는 왕십리점, 구로점, 마포점, 명일점 등
노동자민중당과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신세계ㆍ이마트의 ‘주 35시간 근로 시간제’는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무력화하려는 꼼수”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신세계ㆍ이마트가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한 주 35시간제는 노동강도 강화와 임금 삭감으로 이어지는 개악”이라고 평했다. 인상된 최저임금을 무력화하기 위한 제도 변
대형마트 '빅3' 노조가 한 목소리로 '가습기 살균제 사태'의 최대 가해 기업 '옥시'의 제품 판매중단을 사측에 촉구했다.
2일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노조가 모인 '마트산업노조준비위원회'는 '살인기업 옥시 제품 판매를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성명서에는 "옥시에 대한 사회적 규탄과 불매운동이 퍼지고 있지만 대형마트에서
대형마트 노동자들의 권리보장을 요구하는 마트산업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대형마트 3사의 노동조합은 각 마트 본사 측에 노동자의 노조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준비위원회는 15일 오전 서울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영주 민주롯데마트 노조 위원장은 “현재 대형마트는 많은 노동자들을 고용하고 있지만 그에 합당한
이마트 노조 설립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모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가 2심에서도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재판장 이민걸 부장판사)는 29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상무에 대해 1심과 같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기업문화팀장 임모씨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과장급
이마트 노동자들과 참여연대,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 청년유니온 등 시민단체가 모인 단체 이름은 ‘반윤리ㆍ인권침해ㆍ노조탄압 선도기업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다. 한국 대형마트업계 1위 이마트 이름 앞에 왜 ‘반윤리ㆍ인권침해ㆍ노조탄압 선도기업’이라는 불명예 딱지가 붙었을까.
그동안 이마트 노동자들은 이마트 사측의 ‘인권침해’ 행위를 지속적으로
이마트정상화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이하 이마트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경영진을 불법수색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검찰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측이 직원 개인 사물함을 무단으로 수색해 여성 생리대 등 개인물품을 들어내고 ‘계산완료’ 스티커가 부착되지 않은 것들은 무단 폐기처
이마트 노동자들이 직원 개인사물함(락카) 무단수색에 이어 고용 차별, 판매가 조작 등 이마트의 불법행위 의혹을 주장했다.
‘인권침해ㆍ노조탄압 선도기업 이마트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12일 오후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침해, 불법영업, 겉으로만 윤리경영을 외치고 실제로는 부도덕행위 1등 기업인 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