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 다랑어 자원의 보존과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 각국별 어획 쿼터량 등 어획한도 규제의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11~16일 6일간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제18차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국제과학위원회(ISC)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995년 설립된 ISC는 우리나라를 비롯
국제사회가 최근 어획량이 줄고 있는 북태평양의 꽁치와 북방돗돔에 대해 자발적으로 조업을 자제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4차 북태평양수산위원회(이하 NPFC:North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연례회의에서 꽁치의 어획물 폐기 금지와 치어보호를 위한 규정의 신설이 결정됐다고 9
지난해 수출 부진으로 원양어업 생산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참치 생산량은 엘리뇨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대 어획량을 기록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원양어업의 생산량은 57만7355톤(1조214억원)으로 2014년 66만9140톤(1조2752억원)에 비해 13.7%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57만9423톤(1조4338억원) 평균 생산
해양수산부는 일본 도쿄해양대학에서 '북태평양 수산위원회' 제1차 정기총회와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북태평양 수산위원회는 북태평양 공해 수역에 사는 꽁치와 오징어 등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구로,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등 7개 나라가 참여했다.
앞으로 △어획 쿼터와 금어 수역ㆍ기간 설정 △어선 척수 조정 등 자원관리 정책 △선박위
문대연(55·사진) 해양생물자원관 본부장이 새로 출범하는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초대 사무국장에 당선됐다. 한국인이 국제 수산기구의 수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문 당선인은 이날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NPFC 위원회 사무국장 선거에서 중국과 캐나다 등 경쟁국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달부터 출범하는 NPFC는
애초 감축할 것으로 예상했던 내년 남방참다랑어(참치) 전체 허용어획량이 회원국 합의실패로 오히려 우리나라 어획쿼터는 올해보다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원양참치업계가 한시름 놓게 됐다. 남방참다랑어는 횟감용으로 인기가 높아 다랑어 중 최고가 어종으로 우리나라 원양어선 8척이 인도양 수역에서 조업 중이며 어획물 대부분을 냉동상태로 일본에 횟감용으로 수출하고 있다.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부경대학교 명예수산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 회장은 1977년 사조산업 부사장 취임 이후 수산업 및 식품, 육가공, 레저산업 등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를 도모하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수산 및 해양 분야에 각별한 관심과 지식으로 어획 쿼
농림수산식품부는 그동안 지속되던 농수산물의 가격 오름세가 이달 중순 이후 다소 누그러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의 농수산물 소비자가격은 최근 집중호우 등 이상 기상의 영향으로 지난달 보다는 높게 형성됐지만 8월 중순이후 강우량이 줄면서 산지작황이 호전되고, 출하작업도 점차 정상화 됨에 따라 오름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
쌀과 마늘
최근 과잉 어획으로 눈다랑어의 보존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미크로네시아 포나페에서 열린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제7차 과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논의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학위원회의 자원평가 결과와 과학권고에 따라, 제8차 연례 총회(2011월12월5일~12월9일, 팔라우)가 어종별 국별 쿼터와
사조그룹이 러시아 수산회수 2곳을 인수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사조그룹은 사조대림과 그룹 내 또 다른 관계사 한 곳이 총 180억원을 들여 러시아 수산업체 2곳에 투자해 사실상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사조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는 현지 투자를 원하는 러시아 정부의 요구에 따라 러시아에서 명태 등의 어획 쿼터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뤄
유럽연합(EU)의 대형어선들이 올해 참다랑어 쿼터를 모두 소진해 지중해와 동부 대서양에서 조업을 할 수 없게 됐다.
EU 집행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올해 지중해와 동부 대서양에 배정된 어획 쿼터가 소진돼 어족 보호 차원에서 ‘대형 건착망’ 방식을 사용하는 대형 어선들의 참다랑어 조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이 조치에 영향을 받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명태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이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 수급 불균형 등으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명태 가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태 가격은 설 대목을 앞둔 현재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54.6% 오른 2993원으로 시중에서 ‘금태’로 회자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원양선사 직거래 수산물전을 오는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27개 전점에서 열고 동태, 오징어, 참치회 등의 수산물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가 농림수산식품부, 원양협회와 연계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지난 24일 진행한 09년 '한ㆍ러 어업회담'으로 러시아 동태 어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