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부경대학교 명예수산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 회장은 1977년 사조산업 부사장 취임 이후 수산업 및 식품, 육가공, 레저산업 등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를 도모하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수산 및 해양 분야에 각별한 관심과 지식으로 어획 쿼터 확보 등 수산발전을 기반으로 한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진우 사조 회장은 “명예수산학 박사수여소식에 감사 이전에 한없이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명예로운 수산학박사 학위 수여가 앞으로 한국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주 회장은 지난해에도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세계해양포럼이 시상하는 대한민국 해양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