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은행이 서민금융 지원에 가장 적극적 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의 새희망홀씨 대출액은 8809억원으로 자산규모(208조원) 대비 4.2%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은행(7300억원)을 제외한 5대 시중은행의 지원액은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15개 은행이 취급한 서민금융 규모는 3조8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택금융공사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상호금융중앙회 및 여신금융협회와 공동으로 ‘서민금융 금융지원 T/F’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제전반에 메르스 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호금융조합·저축은행 등 서민금융회사 이용자의 금융지원·애로사항 등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금감원에 종합지원센터를, 각 중앙회ㆍ협회에 실무
SK는 SK 미소금융재단이 21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올해 첫 지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미소재단 수원지점은 21번째로,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수원역 인근에 개설했다. 특히, 재단은 수원시에 위치한 전통시장 상인회와 지점개설 이전부터 수시로 의견을 나누며 상인들 눈높이에 맞춘 시스템을 구축했다.
SK 미소금융재단은 기업 재단 중 가장 많은
금융당국이 불법 개인정보 유통·활용 행위자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5000만원 이하 등 법상 최고 형량을 부과할 방침이다. 최근 발생한 카드 3사 정보유출로 불법적 정보 활용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관련 행위를 엄단해 2차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또한 필요시 신고자에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제공하는 ‘불법유통 개인정보 신고 포상금’제도 도입을 검
불법 유통 개인정보 활용 가능성이 높은 전화, SMS, 이메일 등을 통한 금융회사의 대출 권유 및 모집이 3월 말까지 중단된다. 카드사 유출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확산을 차단해 국민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서다. 또 불법 개인정보 유통·활용에 대한 검·경, 금감원, 지자체 등 합동단속이 무기한 실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개인정
내년부터 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의 지원대상이 통일되고 최고금리도 12%로 제한된다. 제각각 다른 서민금융 상품의 지원기준을 동일하게 함으로써 소비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또 햇살론 보증비율 인하 및 저축은행 업권에 대한 임의출연금 부과 등을 통해 햇살론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 아울러 신용평가 시 미소금융 성실상환자에 가점을 부여해 제도권 금
신복위·미소금융·행복기금 등 서민금융기관이 하나로 통합된 ‘서민금융 총괄기구’가 설립된다. 이와 함께 서민금융의 특성을 반영한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중장기적으로 대부업체 신용정보를 서민금융기관과 공유토록함으로써 서민금융을 활성화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27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금융비전의 3대 목표 중 하나인
금융당국이 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 컨성팅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 내년 4월부터 금융 소비자가 현재 금융 상황을 체크하고 상품 투자와 재무 설계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운영된다. 또 금융주치의와 전용상담센터 구축 등 오프라인 형태의 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도 추진한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금융소비자포털 개선 용역 사업을 공고하
금융 정보에 어두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재무설계, 보이스피싱 신고 등 금융 상담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시군구의 '희망복지지원단'이 직접 금융상담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찾아 간단한 조언을 하고 공적 상담창구와 연결해주는 금융상담 활성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시군구 본청의 팀ㆍ과로서 복지 담당 공무원 및 사회
금융당국이 금융상담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먼저 찾아 종합적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 등의 이유로 상담 받기 힘든 서민에게 재무관리 및 금융상품 정보 등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취약계층과의 접점인 희망복지 지원단을 활용해 전문적인 금융상담이 필요한 대상에 공적 금융상담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적 상담으로의
IBK기업은행은 저소득·저신용자 등 서민들의 금융애로 상담 및 지원을 위한 ‘IBK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2층에 마련된 지원센터는 각종 서민금융상품 상담은 물론 채무조정, 개인신용회복 및 개인회생?파산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민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업은행에서 30년 이
정부가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한다. 서민금융 컨트롤타워인 ‘서민금융 총괄기구’를 설립해 복잡한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단일화·효율화한다. 또 지원요건 및 규모 등이 제각각으로 난립돼 혼란을 부추기는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기 쉽게 정리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서민금융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11일 밝혔다. 복잡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내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공공부문에서 재원을 아껴 경제활력 회복을 뒷받침하는 투자를 최대한 늘리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경기 회복세 지연으로 세수 부진이 지속되고 정부 보유주식 매각계획 변경 등으로 세외수입도 당초 계획했던 수준보다 낮아질 전망”이라면서
금융당국이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인수를 허용한다. 다만 저축은행 인수 시 대부업체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부업 성격에 따라 규제를 차별화하는 등 대부업 규제를 보다 강화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6일 전북 남원의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이후 참석한 서민금융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대부업체가 현재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부실 저축은
앞으로 서민금융 상품의 하나인 햇살론 연체자도 국민행복기금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조를 통해 햇살론의 국민행복기금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6일 전북 남원의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이후 참석한 서민금융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햇살론 연체채권을 국민행복기금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상당
정부가 서민금융상품 컨트롤타워인 ‘서민금융 총괄기구’를 설립한다. 난립한 서민금융상품간 조율기능을 강화하고 수혜자 정보를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서민금융상품 지원·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6일 전북 남원의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개소식 이후 참석한 서민금융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서민금융제도가 너무 복잡해 수요자
금융당국이 내년까지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지금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리고 체계적 운영을 위한 운영 메뉴얼을 마련한다. 아울러 상주인력을 확대하는 한편 우수 지자체·공무원 등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체계도 갖춘다. 지역내 주민들의 접근성 제고와 충분한 자원 및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한 원활한 센터운영을 위해서다.
금융위원회는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위가 채무불이행 상태 이전 서민들의 재무·신용 관리를 도와주는‘금융주치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29일 금융연구원이 마련한‘공적 금융상담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에 참석해 공적 금융상담의 필요성과 금융기관의 참여를 강조했다.
그는 “상담사 개인역량과 상관없이 상향 표준화된 양질의 상담 서
캠코는 19일 ‘조마조마 연예인야구단’과 함께 국민행복기금 홍보를 위한 길거리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오전 10시 캠코 WAVERS 야구단과 배우 이종원씨를 비롯해 개그맨 심현섭, 방송인 성대현, 만화가 박광수씨 등 연예인 10여명으로 구성된 조마조마 야구단이 함께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국민행복기금을 포함한 서민금융 제도 안내책자와 여름용품 등을 배
외환위기 연대보증 채무자에 대한 빚 탕감이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연체채무 감면과 함께 불이익정보 삭제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연대보증 채무자에게 정상적인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외환위기 당시(1997년~2001년)에 도산한 중소기업에 대한 연대보증 채무로 현재까지 빚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대보증 채무자의 채무감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