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고객이 직업이나 직무가 바뀌었는데 보험사에게 알리지 않았다면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29일 금융꿀팁을 통해 계약 후 알릴 의무 관련 유익한 정보를 공개했다.
고지사항은 보험가입 여부, 보험료 수준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항으로 보험가입자의 건강 및 사고 위험과 관련돼 있다.
금융권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 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진흥원 등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폭넓고 다양한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정작 자영업자 등은 생업으로 바빠 지원제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금융감독원에서 기관별 해당 제도 홍보에 나섰다.
금감원은 13일 '금융꿀팁 - 자영업자·소상공인, 무료 경영컨설팅
#주부 A씨는 예비 대학생 딸을 위해 노트북을 구매하려다 비싼 가격에 화들짝 놀랐다. A씨는 금융감독원 파인시스템에서 카드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다는 게 떠올라 조회해보니 A씨에겐 30만 원의 포인트가 있었다. A씨는 딸의 노트북을 결제할 때 이 포인트만큼을 할인받아 저렴하게 구매했다.
금융감독원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 꿀팁 200선, 은행ㆍ
#1. 나유학 씨는 유학 경비로 송금한 돈으로 미국 대학교 근처에 30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구매했다. 하지만 나 씨는 외국환 은행장에게 해외부동산 취득 신고를 빠뜨렸고 과태료 600만 원 처분을 받았다.
#2. 나사업 씨는 과거 취득 신고를 마친 해외부동산을 처분한 돈으로 베트남에 20만 달러 상당의 아파트를 취득했다. 하지만 외국은행장에게
#. A 보험사는 나가입 씨에게 전화로 치매 보험 가입을 권유했다. A사는 단순히 치매가 보장되는 상품이라고만 설명했다. B씨가 가입 의사를 밝히자 A사는 중증 치매만 해당 보험에서 보장된다는 추가 내용을 빠르게 설명하고 청약을 진행했다. 나 씨는 처음 들은 설명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자세히 듣지 않고 어머니를 피보험자로 치매 보험에 가입했다.
중소기업인 A사는 대기업에 비해 인력과 자원이 부족해 회계팀장이 자금 및 회계업무를 모두 담당해왔다. 이 회사의 회계팀장은 지난 6년 간 개인의 주식투자 손실을 만회하려고 회사 자산의 40%에 해당하는 현금과 예금을 무단으로 인출 횡령했지만 회사는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은 1일 이러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중소기업 사장님을 위한 회
금융감독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단계별로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를 정리해 발표했다. 특히 해외여행이 잦은 만큼 환전과 여행자 보험 등 자칫 소홀하기 쉬운 금융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환율수수료, 주거래은행 먼저 확인해야” = 금감원은 해외여행의 출발점인 환전과 관련해 수수료 조건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먼저, 환전수수료는 주거
#1. 나휴가 씨는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렌트해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다. 여행 도중 같이 간 친구 김방학 씨에게 운전을 맡겼고, 김 씨는 운전도중 교통사고를 냈다. 이에 보험사는 피해자 보상 후 김 씨에게 구상금을 청구했다. 김 씨는 나 씨의 허락으로 운전했기 때문에 손해배상을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보험사는 김 씨가 운전피보험자가 아니므로 구상
김모 씨는 가족과 함께 식당에서 10만 원 상당의 식사를 하고 카드 할인 10%(1만 원)를 받았다. 그러나 다음 달 같은 식당을 이용했을 때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에 미달한다는 이유로 할인을 받지 못했다. 카드사에 문의한 결과 지난달에 할인을 받았던 이용금액 10만 원은 전월 이용실적에서 제외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금융꿀팁을
#입사 초년차인 강진수(29세·가명) 씨는 연말정산을 하면서 실손의료보험이 세액공제 된다는 정보를 얻고 그해 납입한 실손의료보험료 36만 원을 신청해 세액공제를 받게 됐다. 그러나 연말정산 후 소득이 없는 배우자의 보장성보험도 합산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진수 씨는 다음 해 연말정산 때 배우자가 가입한 암보험의 보험료 64만
유학생 자녀를 둔 A씨는 종종 영업점을 찾아 자녀의 해외 생활비를 송금하고, 지방에 계신 부모님께도 계좌이체를 통해 용돈을 드렸었다. 그는 과거에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등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할 때는 감면이나 면제를 받았던 송금·이체수수료가 대출상환 후에는 건건이 발생하고 있어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직장인 김모(50세)씨는 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을 받던 도중 종양이 발견돼 절제술 시행 후 ‘암(C코드 부여)’으로 진단 받았으나, 보험사는 병리보고서 등 의료심사 결과 해당 종양은 상피내암(제자리암 의미)으로 약관상 ‘암’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반암 진단비의 일부(20%)만 지급했다.
금융감독원은‘암보험 가입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정보’
A씨는 자동차를 몰고 나들이를 가며 속도를 즐기다가 갑자기 끼어든 차를 들이받음. A씨는 당연히 상대방 잘못으로 자신의 피해를 전부 보상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보험처리 접수를 했다. 하지만 본인도 교통법규를 위반(과속운전)했기 때문에 과실책임을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당황했다.
B씨는 평소 출·퇴근 시 운전을 하며 좋아하는 드라마를
최근에 의료급여 수급권자 자격을 취득한 심동보(41세, 가명) 씨는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모임에서 보험모집인으로 근무하는 친구 김선희(41세, 가명) 씨를 만나게 됐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대화 도중 심 씨는 김 씨로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실손의료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침 실손의료보험에 가입 중이던 심 씨는 바로 보험회사에 수
40세 직장인 김모 씨는 5년 전에 직장 동료 甲과 같은 증권사에서 같은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최근에 수익률을 비교해 보니 본인 펀드의 수익률이 甲보다 3.5%나 낮다는 것을 알았다. 알고보니 클래스(동일한 펀드 내 판매수수료의 부과시점 등에 따라 구분되는 펀드 세부종류)에 따른 비용 차이 때문이었다. 본인은 창구에서 C클래스를 가입했고 동료는 온라인
서울에 사는 주부 A 씨는 가격이 저렴하고 보장범위도 넓다는 보험설계사의 말을 듣고 종신보험에 가입했다. 며칠 후 상품설명서를 읽다가 ‘보험가격지수’라는 용어가 눈에 띄어 가입한 상품의 보험가격지수를 검색해보니 125로 평균 가격보다 약 25% 비싸다는 사실을 알고 후회했다.
직장인 B 씨는 미래를 위해 암보험에 가입하려고 하였으나, 어느 보험회사에
A씨는 전세계약을 갱신하면 별다른 절차 없이 대출도 자동 연기되는 줄 알고 만기 전날에 은행에 연락했다. 그런데 전세자금대출 만기연장 신청 시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한데 집주인이 만기일에 해외여행 중으로 연락이 되지 않아 전세자금대출이 연체됐다
B씨는 전세계약 만기 시 새로운 집주인의 배우자와 전세 보증금을 증액하는 갱신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1.직장인 A씨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행인이 크게 다친 사고를 냈다. A씨는 자동차보험료 할증을 피하고자 다음해 자동차보험 갱신 시 아내 명의로 바꿔 가입했으나, 예상과는 다르게 굉장히 큰 폭으로 할증된 자동차보험료를 확인하고 명의 변경이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2.B씨는 회식 후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다. B씨는 자동차보험을 통해 사고 피해자에
#1. 사회 초년생 최모(25) 씨는 전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받는 과정에서 본인의 신용등급이 높지 않아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평소 휴대폰 요금 및 공과금을 꾸준히 납부하면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다는 주변의 조언을 듣고 그 방법이 궁금해졌다.
#2. 사업자금으로 사용하고자 미소금융을 지원받은 자영업자 송모(42) 씨는 미소금융을 상환하면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저지른다. 살면서 전혀 의도하지 않은 실수를 범해 남에게 피해를 입힌 경우 종종 금전적인 손해를 동반한다. 당황스런 순간이지만, 이럴 때를 대비해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두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피보험자(가해자)가 타인(피해자)에게 인명·재산상의 피해를 입힘으로써 발생한 법률상 배상책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