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검사·제재 개혁이 안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스스로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융당국이 일일이 개입하지 않더라도 금융기관 스스로 법규 준수와 리스크 관리를 빈틈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위원장은 8일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감독원 검사업무 담당자와 금융회사의 검사 및 준법감시 담당자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제2단계 금융개혁의 방점은 금융시장의 안정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금융개혁 추진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 산업의 경쟁과 혁신뿐만 아니라 금융 시장의 안정을 위해 균형감을 가지고 추진해 국민과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개혁 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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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016년 금융정책 방향에 대해 “경쟁과 혁신이 끊임없는 금융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27일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이하 금발심)에서 “올해는 국민들이 금융개혁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혁의 속도를 한층 더 높이고,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건전성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같이 말
내년부터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가 금융개혁회의 기능을 대신 수행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제17차 회의를 끝으로 금융개혁회의를 종료하고 내년부터 금발심에 '금융개혁 추진위원회'를 설치해 매월 금융개혁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개혁 추진위원회는 현재의 금융개혁회의 위원 중심으로 구성된다.
올 3월 말 발족한 금융개혁회의는 심의안건 46건을
금융위원회의 자본시장조사단, 금융감독원의 조사국으로 나뉘어 있던 금융당국의 증권범죄 조사 기능이 자본시장조사단 중심으로 재편된다.
금융위는 제16차 금융개혁회의에서 ‘시장질서 규제 개혁방안’을 마련하면서 자본시장조사단 중심으로 현장조사 및 압수수색 권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증권범죄의 수사를 자본시장조사단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뜻으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내년에도 금융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1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차 금융개혁회의에서 “연초부터 추진했던 금융개혁의 효과가 인터넷 전문은행,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이동서비스, ISA 등을 통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12월과 내년에도 금융개혁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만료 기한이 2018년 6월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또 가계부채 여신심사가 담보 위주에서 상환능력 중심으로 전환된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3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요 금융개혁 성과 및 과제, 현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는 이달 중 약 330개의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해 C(워크아웃)
정부가 금융개혁의 마지막 과제로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성과주의 문화 정착’을 연일 화두로 던지고 있지만, 현실화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임금협상 대상자인 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산노조)이 ‘성과제 확대’에 대해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차 금융개혁회의에서 “금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2일 향후 금융개혁과제로 금융권의 성과주의문화 확산을 지목하고 자발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차 금융개혁회의에서 "그동안 금융당국이 먼저 검사 및 제재 개혁, 그림자 규제 근절, 금융규제개혁 등 변화의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금융개혁의 본질적인 방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최근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기업구조조정의 당위성과 실천을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차 금융개혁회의에서 “기업구조조정은 △엄정한 기업신용평가 △기업 자구노력 전제의 경영 정상화 △신속한 구조조정 이라는 3원칙을 바탕으로 금융위ㆍ금감원이 중심이 돼 철저한 옥석가리기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KDB산업은행은 장기적으로 정책금융 역할만 담당한다. 가계대출, 투자은행(IB) 등 민간에서 담당하는 업무는 대폭 축소된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지난 23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이전에는 ‘민영화’가 모토였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인수합병(M&A) 등 산은의 투자은행(IB) 기능은 정책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쪽으로 줄여나
손병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인터뷰가 있던 23일 오전 9시. 국장실로 들어가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탁자 위에 놓인 국내 경제신문들이었다. 그 옆에는 읽다 만 파이낸셜 타임즈와 경제 관련 통신사 기사 스크랩이 놓여있었다.
손병두 국장(행시 33회)은 국제금융과 국내금융까지 두루 섭렵했다. 서울대 국제경제과를 졸업 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가 그림자 규제 등 각종 금융규제를 운영하는 규정을 만들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제1차 금융규제 운영규정 제정위원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포함해 민간전문가 8인, 금융위원회 1인, 금융감독원 1인 등 총 10명이 함께 했다.
민간 전문가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규제 일몰제 등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권에 내부 통제제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금융이용자를 위한 신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1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차 금융개혁회의에서 국민이 금융개혁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며 "금융권도 스스로 내부통제제도를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역량을 높여나가야 한
민상기 금융개혁회의 의장은 14일 “금융투자업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획일적 수익구조, 고부가가치 업무 경쟁력 부족 등은 10년 전에도 똑같이 지적됐다”고 강조했다.
민 의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차 금융개혁회의에 참석해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민 의장은 “이번 방안이 앞으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금융당국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IB)의 기업대출을 자기자본의 100%까지 확대하는 등 자본시장의 빗장을 풀었다. 이번 조치로 이들의 올해 6월 말 기준 자기자본은 18조3000억원으로 이 금액까지 기업대출을 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는 14일 열린 제12차 금융개혁회의에서 IB의 기업금융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하는 방안을 내놨다
금융개혁이 하반기 최대 국정 과제로 떠올랐다.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금융 부문 개혁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는 공공·노동·교육을 포함한 이른바 4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금융이 가장 더딘 흐름을 보인 것을 겨냥한 작심 발언으로 읽힌다.
금융은 우리 경제의 혈맥과도 같은 중차대한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