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제주 서귀포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14명 중 13명을 구조했지만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으며, 1명은 실종된 상황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87km 해상에서 통영 선적 근해 장어 연승어선 창진호(24톤·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 서귀포 해상에 어선이 침몰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25일 해경에 따르면 오전 6시 5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87km 해상에서 통영 선적 근해 문어단지 어선 창진호(24톤급·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사고 어선은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 해역 주변에서 구명벌을 발견해 구조에 나섰다.
사고
스텔라데이지호 선체 일부가 발견됐다. 또 항해기록저장장치(VDR) 회수에 성공했다.
1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스텔라데이지호의 수색작업 용역을 맡은 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사 심해수색 선박인 시베드 컨스트럭터호(Seabed Constructor호)가 17일 원격제어 무인잠수정(ROV:Remotely Operated Vehicle)을
2017년 3월 31일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에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체를 찾는 수색이 시작됐다.
15일 외교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출항한 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사의 심해수색 선박인 씨베드 컨스트럭터(Seabed Constructor)호가 14일 현지시간 오전 11시께(한국시간 오후 9시) 스텔라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2017년 3월 남대서양에서 발생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로 실종된 우리 선원 8명의 생사를 확인하고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미국의 심해수색 전문업체인 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와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침몰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용역계약 체결을 위한 입찰 절차를 진행했으며, 11월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국내 연안 여객선사 중 최대 규모인 씨월드고속훼리사와 2만7000톤(GT)급 카페리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7월부터 건조를 시작해 2020년 9월 인도 후 목포-제주 항로에 투입될 예정인 이 선박은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 규모다. 최대 1300여 명의 승객과 트레일러 1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혀 실종된 선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신고가 접수된 31일 저녁부터 1일 새벽까지 야간 시간대 경비함정 13척과 헬기 2대, 구조정 2척, 민간어선 6척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총 8명의 승선원 중 현재까지 유 모(59ㆍ제주시) 씨와 지 모(63ㆍ부산시)
남대서양에서 실종된 한국 국적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와 선원 22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10일 새벽 사실상 종료될 예정이다.
9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외교부는 실종 선원 가족 대표에게 “우루과이 해상구조본부(UMRCC)가 수색자원의 한계 등을 고려해 이달 10일 자로 통항선박 위주 수색체제로 전환한다고 알려왔다”는 입장을 전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3월 2
남대서양서 연락이 끊긴 한국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호’에 타고 있던 필리핀 국적자 2명이 구조됐다.
2일(한국시간) 스텔라 데이지호 선사인 폴라리스 쉬핑에 따르면 전일 밤 구명벌(동력이 없는 뗏목) 1척에서 필리핀 국적 선원 2명이 구조됐다. 하지만, 함께 발견된 구명정(동력원이 있는 보트) 2척과 구명벌 3척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선사 측에
지난달 30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해상에서 좌초 사고를 낸 신안선적 171t 유람선 홍도 바캉스호 선장 문모(59) 씨의 운항 과실이 드러났다.
목포해경은 문 선장이 사고 당시 해도에 표시한 암초 좌표를 잘못 읽은 데다가 정상 항로도 이탈했다고 6일 밝혔다. 문 선장을 업무상 과실 선박 파괴,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로 입건됐다.
해경 조사에서 문
세월호 증·개축 과정에서 안전성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안전 검사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방해)로 한국선급 목포지부 선체 검사원 전모(34)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전남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세월호 증·개축 당시
‘세월호 특검’이 실현된다면 수사 이슈는 무엇이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국민 담화에서 “필요하다면 특검을 해서 모든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고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을 만나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는 이들에게 “검경 수사 외에 특검을 해야 한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로 접어들면서 관련 수사가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세월호 참사 수사는 크게 세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측근의 비리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인천지검에 특별수사팀이 구성됐다. 여기에 해운업계 전반의 비리를 뿌리 뽑고자 부산·인천지검 등 항만을 낀 관할 지방검찰청이
침몰한 세월호 구명장비의 안전 점검이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구명장비 안전 점검은 이틀 만에 졸속으로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통상 세월호와 같은 대형 선박의 구명장비 안전 점검은 15일 가량 걸린다.
또한 가스 팽창, 안전밸브, 압력, 자동이탈기 시험 등 안전 점검 보고서의 주요 항목도 실제 검사 없이 모두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초기 해경의 최초 구조 상황이 담긴 9분45초짜리 동영상 캡쳐 사진. 이준석 선장(붉은 원형 안)이 해경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고 있고, 이미 구조선에는 선원 복장을 한 남성이 구조돼 있다. 선장 뒷쪽에서는 해경 직원이 발로 구명벌을 펴려고 애쓰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기관부원 7명이 가장 먼저 다가간 해경 구조선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선장은 이 배에 타지 않고 두 번째로 다가온 구조선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3일 “최초의 구조선에 7명의 기관부원만 탔으며 선장은 다른 배를 타고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수사본부 조사결과 기관장은 조타실에서 선박 밖으
정부가 세월호 사고 직후 1시간 동안인 ‘골든타임’ 때 초동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참사로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월호 수면에 떠 있던 2시간 동안 대책 없어=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 49분부터 침몰하기 시작했다. 이후 세월호가 선두 밑 부분 일부만 남기고 선체가 수면 밑으로 잠긴
세월호가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 오전 진도 연안관제센터(VTS)와 세월호 및 인근 선박들간 교신내용(범정부대책본부 발표)중 세월호와 관련된 내용 전문을 게재한다. 교신 내용에는 사고 당일 오전 9시부터 침몰하는 순간까지 긴박한 현장분위기가 담겨있다. (괄호는 사고 발생일인 지난 16일 오전 시각)
(09:06)
-진도연안VTS : 세월호, 진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30여분간 교신한 사람은 선장 이준석(69)씨가 아닌 선임급 항해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검경합동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진도 VTS는 첫 교신 때부터 세월호에 구호조처를 취하라고 지시했으나 실제 조치는 31분 뒤에나 이뤄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교신 시간 30여분 동안 선장은 교신에 참여
진도해상관제센터
세월호가 침돌 당시 진도해상관제센터(VTS)와 31분간 교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진도해상관제센터는 첫 교신부터 "구호조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주변 화물선 등에게 세월호 침몰을 알리고 '구명보트와 구명복 투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관련업계와 검경합동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