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1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177'의 대진표에 전세계 격투팬들이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
당초 'UFC 177'의 코메인 이벤트를 맡았던 드미트리우스 존슨(28)과 크리스 카리아소(33)의 플라이급 타이틀 경기가 존 존스의 부상으로 빠진 'UFC 178'의 메인 이벤트로 들어가며 이들이 빠진 'UFC 177'의 무게감이 확 사라지게 된 것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의 경기일정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 SAP 센터에서 열린 ‘UFC on FOX 12’에서 로비 라울러가 맷 브라운을 물리치고 UFC 웰터큽 챔피언 도전권을 확보했다. 이날 라울러는 브라운을 5라운드에서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어 다음달 17일에는
UFC 밴텀급 챔피언 헤난 바라오가 무너졌다.
2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173 밴텀급 타이틀 매치에서 랭킹 4위 TJ 딜라쇼가 챔피언 바라오를 TKO승으로 제압하는 파란을 연출했다.
바라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9년간 무패행진을 달려왔던 밴텀급의 최강자. 이날 타이틀전의 승부에서도 많은 이들은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