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1일부터 30거래일 간 큰 반등세를 그려내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반대로 ‘곱버스’에 7000억 원을 태운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같은 기간 지수 상승에 배팅해 개인과 외국인 중 누가 승리의 미소를 지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 매
지난 달부터 글로벌 증시에 악재가 쌓이며 국내 증시도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ETF 시장에서는 하락장에 배팅하는 인버스 ETF의 수익률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바이오·헬스케어 ETF의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전날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중 가장 높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 연내 테이퍼링 실시 소식과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에 각국의 증시가 큰 타격을 받았다. 그 중 한국 증시의 충격이 유독 여느 국가들보다 더 컸는데 이에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펀드에 투자하고, 수익률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9일부터
거래의 편리성 등을 앞세워 ETF(상장지수펀드)가 빠르게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공모펀드 시장이 수년간 부침을 겪으면서 위축됐던 자산운용업계가 ETF로 다시 되살아나는 모양새다. 하지만 ETF 시장 내에서도 양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테마형 ETF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순자산총액(AUM)이 1조 원
올해 국내 개인 투자자가 해외 증시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장지수펀드(ETF)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투자하는 ETF역소 국내 지수 ETF 중에서는 지수 하락에 투자하는 ETF를 가장 많이 순매수해 대조를 이뤘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6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해외 증시에 상장된 ETF 중 'SPD
곱버스(KODEX 200선물인버스 2X) 투자자들이 모처럼 만에 웃고 있다. 사흘째 오르는 중에 상승률도 3%를 넘은 것은 3월 이후 처음이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조기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불안감이 전 세계 증시를 끌어내린 것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오전 9시27분 현재 'KODEX 200선물인버스 2X'(일명 곱버스)가 전일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