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종합과세의 피난처로 꼽히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5조원에 육박하는 등 ETF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23일 현대증권 PB리서치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기준으로 7000억원 규모의 뭉칫돈이 ETF로 유입됐다. 올 새해 들어서만도 1360억원이 유입돼 ETF의 순자산 가치는 15조원까지 급증했다.
실제 2012년
한국거래소는 올해 첫번째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베타플러스’ ETF를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46번째 ETF인 이 상품은 에프앤가이드에서 산출하는 베타플러스 지수를 기초로 하는 ETF로, 코스피200 종목 중 종목별 베타(β)가 높은 70종목을 시가총액 가중방식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실탄’을 잃어버린 투신권이 연일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그러나 매도공세 속에서도 포스코, LG전자, 호남석유 등 단기급락으로 가격 매력이 살아나는 종목에 대해서는 대해서는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투신권은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단 이틀을 제외하고 내내 순매도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커버드C200’ ETF를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TIGER 커버드C200은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코스피200 커버드콜 지수를 기초로 하는 ETF다.
코스피200 주식을 매수하고 매월 옵션만기일(매월 두번째 목요일)의 코스피200 종가 기준 5% OTM 콜업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