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경기도는 “법원이 정하는 정당한 보상금액에서 최소운영수입보장금(MRG)을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무료화를 계속 이어가겠다”며 2차 공익처분을 했다.
일산대교 측은 재차 불복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법원이 다시 일산대교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일산대교 무료화는 제동이 걸리게 됐다. 일산대교 유료화 복귀는 이르면 16일 0시부터 가능하지만 시스템...
국토교통부는 18일 "총 8개 민자고속도로 중 천안논산, 대구부산 등 7개 노선은 사업 재구조화로 올해부터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미발생하며 인천대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교통량 급감으로 MRG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정부는 민자고속도로의 정부보조금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는...
이 제도가 최소운영수입보장(MRG, Minimum Revenue Guarantee )이다. MRG는 민자 사업자가 해당 도로를 운영하면서 얻는 통행료 수입이 정해진 수준을 밑돌 때 정부에서 그 차액을 보상하는 제도다. MRG는 불성실한 민자운영, 자치단체 재정 파탄 등의 문제로 2009년에 폐지되었지만 불소급의 원칙으로 종전 MRG 계약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여전히 전국에 걸쳐 많은...
희석률을 감안해도 2021년 부당 배당금은 전년대비 증가한 730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배당수익 상승에 대한 근거로 “천안논산의 미수 MRG(최소 보장수익) 회수분 포함 시 천안논산에서만 2021~2022년 연평균 700억 원 이상의 배당수익이 예상된다”며 “또 광주순환의 배당이 시작되는 등 자산별로 고른 수익 기여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013년 △민간사업자 주주 전면 교체 △운임결정권 서울시로 이전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지급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서울형 민자사업 혁신모델인 '지하철9호선 사업 재구조화'를 시행했다. 교보생명ㆍ한화생명ㆍ신한은행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앞으로 서울시와 사업시행자는 2013년에 체결한 '변경실시협약'과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2020'을...
그러나 시행사인 캐나다 봄바디어사와 최소수입보장비율(MRG) 등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여 3년간 운행되지 못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용인시는 국제중재재판에서 패소해 7786억 원(이자포함 8500억 원)가량을 배상했다. 개통 이후에도 하루 이용객이 한국교통연구원 예측을 밑돌면서 적자가 지속됐다.
주민소송단은 용인시가 이정문·서정석·김학규 전 시장과 관련...
서울시는 2013년 △민간사업자 주주 전면 교체 △서울시로 운임결정권 이전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지급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서울형 민자사업 혁신모델 ‘지하철 9호선 사업 재구조화’를 시행했다. 교보생명ㆍ한화생명ㆍ신한은행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서울시는 당시 MRG 지급을 폐지하고 비용보전방식으로 변경했다. 투자원금 및 투자원금에 대한...
그는 “실시협약 기간,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범위 및 기간, 사업시행자의 주주구성 및 재무구조는 변동 없다”며 “차액보전금과 MRG 보전금 모두 각 분기 종료 직후 월의 말일까지 지급하게 되어 있어, 이번 거래로 동사의 사업시행자에 대한 투자가치 및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당 분배금 추정치를 내년 기존 700원에서...
최소운영수입보장(MRG)제도가 2009년 폐지되고 10년이 지났지만 보장기간이 아직 남은 사업에 매년 평균 6300억 원씩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1999년 도입된 MRG제도는 민간사업자의 예상수익을 정해놓고 실제 운영수입이 그에 미달하는 경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그 차액을 지원해 사전에 약정한 최소 수입을 보장하는...
건협 관계자는 “민자시장이 국민의 생각과 달리 MRG폐지 및 저렴한 통행료 등 과거와 같은 혈세먹는 하마가 더이상 아니다”면서 “정부의 민자사업에 대한 확실한 의지표명과 실천의지를 가지고 민자시장에 새로운 동력을 가져울 수 있는 강력한 제도 도입을 통해 민자시장의 컨텀점프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를 통해 추진된 9개 민자사업 중 천안~논산, 대구~부산, 인천공항, 부산~울산 등 4개 사업의 경우 개통 후 5년이 경과해도 실제 통행량이 예측대비 6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민자철도의 경우 10년째 운영중인 공항철도는 실제 이용객이 30% 수준에 불과하다며 2015년까지 정부가 지급한 MRG는 1조 40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간 정부가 매년 부담해오던 최소 운영수입 보장액(MRG) 부담(780억 원), 통행료 미인상분 재정 지원(1조 3320억 원) 등 약 1조 4000억 원의 재정 부담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은 “향후 ‘동일 서비스, 동일 요금’을 목표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재정고속도로의 통행료 수준으로 인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박근혜 정부 때 기존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을 대체하고 민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위험분담형(BTO-rs) 방식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위험분담형 방식은 민자사업 손실의 절반을 세금으로 메꿔주도록 돼 있다. 신안산선은 위험분담형 1호 사업이다. 경실련은 “민자사업의 손실을 세금으로 메꿔주는 것은 시민들의 엄청난 비난을 받아온 MRG와 다를 바 없는...
통행료는 전 구간(옥산 분기점~오창 분기점, 12.1km) 주행 시 승용차 기준 1500원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의 1.07배 수준이며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어 사업자가 운영손실을 보더라도 정부가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옥산~오창 고속도로로 인한 접근성 향상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에 크게...
정부는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을 민간에 맡기고 당초 예상했던 수익을 못 낼 경우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제도를 통해 수익을 보존해 준다.
이에 지난 9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BTO 사업 4곳에서 발생한 선순위채권과 후순위채권 이자 수익 1조7253억 원 중 54.5%(9402억 원)이 정부 재정지원으로 조달됐다. 국민의 세금이 다시 국민연금에 이자로 지급된 것이다. 특히...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민간에 맡기는 대신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제도를 통해 수익률을 보장해 준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사업의 경우 국민연금의 이자 수익이 온전히 세금이다. 쉽게 말해 국민이 내는 세금이 다시 국민연금에 흘러가는 구조다. 이 때문에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 두 기관 모두 기존 BTO사업 채권의 매각과...
현재 무역보험공사는 MIGA와의 최초 협력사례로 올해 3월 SK건설ㆍ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수주한 세계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교량 건설 프로젝트 투자를 보증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이 프로젝트는 터키 정부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Minimum Revenue Guarantee)이 핵심 위험요인으로 국제투자보증기구가 보증할 경우 투자금 회수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민간 투자로 지은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낮추기 위해 최대 48%까지 고금리로 조달하고 있는 후순위 대출 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 정부 고위관계자는 “민간투자 고속도로 대부분이 법의 허점을 이용해서 후순위대출을 하고 있는데, 20% 이상의 금리는 심한 것 같다”며 “이를 낮추고 후순위대출도 엄격히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정부가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을 포함해 민간투자 사회간접자본(SOC) 수익보전을 위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조1000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MRG를 포함한 민간투자 SOC사업별 개통 이후 운영수입 보장 내역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인천공항철도 부분의...
여기에는 여전히 최소운영수입보장(MRG)제도로 운영중인 인천공항,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외곽, 서울춘천고속도로가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고속도로의 경우 지금까지 MRG로 1조3678억 원이 지급됐고 수익률은 9.36%에 달한다. 이에 비해 협약대비 통행량 실적은 68%에 불과하다.
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감독을 위해 민자도로감독원을 설립하고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