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스로 부도 위기를 넘긴 케이블TV 사업자 딜라이브가 채권단 주도로 분할 매각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연내에 딜라이브의 재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들은 딜라이브의 대주주 국민유선방송투자(KCI)의 연체 이자 납부, KCI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 매각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채권단이 딜라
최근 하이마트를 인수한 국내 사모투자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우리금융지주 인수전에 참여할 전망이다. KB금융지주 역시 우리금융 매각에 예비제안서를 제출할 것이 유력시 되면서 우리금융 인수전은 2파전이 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잇따라 재무적투자자(FI)와 접촉하며 컨소시엄 구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