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사무처장이 "환자를 태워도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응급실에 들어가지 못하는 '응급실 뺑뺑이' 때문에 구급대원들이 미칠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김 사무처장은 1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부가 대책을 많이 마련한 덕분에 연휴 기간을 그런대로 잘 넘어간 것 같다"며 "하지만 전공의들이 떠난...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의료인들의 잇따른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언급하며 "의사들의 빈자리를 일반 간호사들이 진료지원(PA) 간호사로 차출되며 메워 오고 있는데, 업무량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게다가 간호사 면허로 의사 업무를 하고 있다. 정부는 보건의료 심각 단계라며...
언론노조와 한 편이 돼 장악한 공영방송을 영원히 민주당의 손에 쥐겠다는 악법 중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며 “결단코 ‘방송장악 4법’이 시행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 4법은 방통위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변경하는 내용, KBS·MBC·EBS 등 공영방송...
그러면서 "정책적 능력 검증을 위해 사장 선임할 때 언론노조 출신을 배제하겠다는 것이냐 등 구체적인 질문을 했는데 대답을 못하더라"며 "정책 질의 역시 방통위원장이 되면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체크를 해봤는데 답을 안 했다. 그럼 의심을 가지게 된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후보자와 함께 방통위의 부위원장으로 김태규...
이 후보자는 26일 국회 과방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게 아니라 ‘힘에 의한 지배’를 하고 있다”며 “민노총 언론노조 지배계층 상층부가 사실상 후배들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MBC가 2012년 안철수 당시 대선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5년 전 기사를...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정치 편향성 및 노조 탄압 의혹에 대한 야당 측의 공세가 이어졌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방통위원장으로서 할 줄 아는 게 방송 장악과 노조 탄압밖에 할 수 없다면 ‘해고’감”이라고 비판했다. 조인철 민주당 의원도 이 후보자가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언급하며 “편협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오히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MBC 내 언론 노동조합(노조)가 회사 내 주도적인 세력이 되면서 정치성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MBC가 국민적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란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자 청문회에선 MBC 재직 시절 노조와의 갈등,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 등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제기된 이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그 외 공영방송 이사 선임과 방통위 2인 체제 등 현안을 중심으로 충돌이 예상된다. 아울러 이 후보자가 세월호 참사 당시 보도본부장이었던 만큼 ‘전원 구조’ 오보와 유족 비하 논란 등도 야당 측에서 문제를 삼을...
그해 5월 먼저 파업을 시작한 작가조합에 이어 배우조합이 합류하면서 할리우드의 양대 노조가 1960년 이후 63년 만에 동반 파업을 벌인 겁니다.
이들의 집단 파업에는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서 시청자들이 작품을 볼 때마다 작가·감독·배우들에게 지급되는 로열티인 재상영분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가장 크게...
최희선 전국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진료와 수술이 계속 연기되고 있지만 전공의들은 정부의 일괄 사직 처리 이야기에도 연락조차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한탄했다.
최 위원장은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현재 병원은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의료 공백이 굉장히 심하고 병상 가동률도 떨어져 있는 상태...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인사청문회를 이틀간 하려는 건 언론노조에 잘 보이기 위한 정치공세일 뿐”이라며 “이진숙 후보자 마녀사냥에 불과하다”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청문회를 실제로 해보고, (추후에) 문제점이 나왔을 경우에는 연장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 이틀을 하겠다 이런 사례는 처음"이라면서 저희 의견을 존중해...
첫 출근길에 방송법·방통위법 읊어노조·방송사에 잇따른 ‘강경’ 발언7개 언론단체 “지명 철회하라”
공영방송을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등장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이 후보자는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를 꼽으며 날을 세웠다.
이 후보자는 8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부근...
노 원내대변인은 "이 씨는 MBC 세월호 참사 오보 책임자, MBC 노조 탄압의 주역"이라며 MBC 사영화를 밀실에서 추진하다 들통났던 적도 있다는 점에서 'MBC 장악용'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진숙 씨는 지난 대선 때 윤석열 캠프의 언론특보였지만 자신의 극우적 언론관을 드러냈다가 캠프로부터 퇴출당했다"며 "그때 이유가...
더불어민주당은 “이 씨는 MBC 세월호 참사 오보 책임자, MBC 노조탄압의 주역”이라며 “특히 MBC 사영화를 밀실에서 추진하다 들통났던 적도 있다는 점에서 MBC 장악용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이 후보자가 선임된다 하더라도 이동관·김홍일 전 방통위원장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야당이 2인 체제의 위법성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문제되는 것은 지금도 공영방송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와 구성원이나 활동 내용에서 중복되는 단체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3개 언론·방송 관련 학회가 각 2명씩 6명의 이사를 추천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방송·언론 관련 학회들이 보여준 성향이나 활동을 보면 야당이나 언론노조에 매우...
김 의원은 “ 민주당 법안에 있는 이사 추천 단체들은 사실상 민노총 언론노조와 행동을 같이 하는 단체로 공정성과 중립성을 기대할 수 없으며, 국민 누구도 이 단체들에 대해 대표성을 부여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여당과의 협의 없는 날치기로 절차적 정당성도 상실한 법안”이라며 “다수의 힘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을...
2011년 한진중공업 사태 당시 노조 집회를 지지했던 배우 김여진, 진보적 정치인들과 순회공연을 하며 정부 비판 발언을 했던 방송인 김제동·김미화, 동물·환경보호 등 사회 문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온 가수 이효리 등이 있습니다.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 특성과 SNS 발달로 발언의 파급력은 더욱 막강해졌습니다. 발언의 적절성 여부와 상관없이 사회정치적...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의 범위를 원청업체로 확대하고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다. 정부여당과 재계는 이 법을 무분별한 '불법파업 조장법'으로 판단하고 국회 문턱을 넘어설 경우 산업현장에 대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해왔다.
방송3법은 한국방송공사(KBS)·문화방송(MBC)·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제평위 법정 기구화 연내 발의 예고한 상태 YTN 심사·가짜뉴스 규제 등 현안 처리 속도낼 듯언론노조 “방송통신 분야 경력 전무” 비판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검사 출신인 김홍일 현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명됐다. 지난 1일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사퇴한 지 닷새만이다. 후임 방통위원장이 속전속결로 지명된 만큼 포털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법정 기구화 등...
언론노조 KBS본부 측은 “박민 사장 취임 첫날부터 편성규약과 단체협약 위반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편성 삭제와 진행자 교체와 관련해 사측에 긴급 공정방송추진위원회를 요청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취임 첫날 하차 통보를 받은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진행자 주진우씨는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폭력적으로, 갑작스럽게, 함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