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대주주 적격 승인 심사 초읽기에 들어간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인수를 반대한다며 금융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LIG투자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 적격성 승인 안건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새 주인을 맞이하는 카운
LIG투자증권 노조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된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적격성에 문제가 많다며 발 벗고 나섰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무금융노조와 LIG투자증권 노조는 이 날 오후 금융위원회 앞에서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LIG투자증권 대주주 적격심사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KB손보의 자회사인 LIG투자증
LIG투자증권 노조가 LIG투자증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케이프인베스트먼트에 대해 인수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26일 한만수 LIG투자증권 노조위원장은 “그동안 매각 과정에서 대주주인 KB금융지주에게 LIG손보 인수에 준하는 건전한 자본, 고용승계 가능한 자본, 비전을 가진 자본으로 새 주인을 선정해 달라고 요청해왔다”며 “그러나 이번에 우협으로
LIG투자증권 노동조합이 KB금융지주를 상대로 노조와 협의 없는 재매각에 결사 반대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10일 한만수 LIG투자증권 노조위원장은 성명서를 내고 “노조와 협의없는 KB금융지주의 LIG투자증권 재매각을 반대한다”며 “특히 직원의 고용 보장 없는 재매각과 자본논리에만 휩싸인 채 재매각에만 급급한 KB금융지주의 만행에 대해 민주노총와
이 달 중 본격 매각 작업을 앞둔 LIG투자증권 노조와 경영진, 노사간 내홍이 불거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새주인 찾기 작업에 나선 LIG투자증권과 사측간 불협 화음이 인수 작업에 어떤 변수가 될지 관전 포인트로 떠 오르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현 경영진과 단체협약 체결을 진행한 LIG투자증권 노조와 임단협이 최근 결렬 됐다.
KB금융지주가 KB손보(옛 LIG손보)의 100% 자회사인 LIG투자증권을 오는 9월 공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르면 연내 LIG투자증권이 새주인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전일 LIG투자증권 노동조합이 회사 매각과 관련 질의한 공식 답변을 통해 오는 9월 LIG투자증권을 공개 매각하고 11월쯤 매각 일정을 마무
KB금융지주가 LIG손보의 사명을 KB손해보험으로 변경하고 새출발 함에 따라, LIG손보의 100% 자회사인 LIG투자증권의 운명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상 지주회사에서 손자회사를 둘 수 없기 때문에 KB금융은 LIG투자증권을 KB투자증권과 합병시킬 지, 재매각할지 결정해야 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LIG손보 노조
국내 증시가 장기 침체 국면에 접어들며 불황의 늪에 빠진 증권사들이 구조조정에 단행하자,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노조가 잇달아 설립됐다.
올해 증권사의 총 노조 수는 22곳으로 지난해 18곳에서 4곳이 늘어났다. 구조조정 태풍으로 인해 노사간 대립이 고조되며 ‘무노조 경영’의 상징이었던 대신증권을 필두로 LIG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HMC투자증권 등이 노
LIG투자증권이 설립 7년만에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고용불안과 임금삭감 등 사측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한 직원들이 직접 노조를 설립한 것.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IG투자증권 노동조합은 지난 1일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이날 회사에 노조 설립을 공식적으로 통보했다. 초대 노조위원장에는 한만수 씨가 선출됐다.
한 위원장은 "직원들은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