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포스코건설 등이 공사비 정산 문제를 두고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금호산업, 계룡건설산업, 효성중공업, 화인종합건설 등 건설사 5곳은 밀린 공사대금을 지급하라며 3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공사 발주처인 LH를 고소했다.
포스코건설 등은 2013년 컨소시엄을 이뤄 LH로부터 '용산기지 이전 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5년간 소송에서 패소금액만 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H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에게 과도한 법률고문 비용을 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통합당 이윤석 의원(전남 무안·신안)은 8일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LH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를 통해 “LH는 최근 5년간 608건의 소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