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절차적인 측면에서 (은행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개선 방안들이 (KB금융 CEO선임 절차에) 검토 내지는 고려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점에 진행한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론칭 행사 직후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정 인물이라든가 특정 후보에 대한 영향을
윤종규 회장이 KB금융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
KB금융 확대지배구조위원회(이하 확대위)는 2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윤 회장을 최종후보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 회장은 오는 11월 20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3년 임기를 보장받는다.
윤 회장 앞에는 금융 환경 패러다임 변화, 글로벌 사업 확대, 계열사
금융권이 신관치(新官治)에 제대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 주요 금융기관 인사에서 발원지 불명의 정실인사가 잇따라 이뤄지는 등 민감한 현안들로 인해 연내 추진해야 할 금융사의 새해 경영전략이 올스톱된 상태다.
특히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입장에선 내년도 경영구상과 인사 등으로 한창 바빠야 할 시기에 정관계의 인사 개입과 학맥, 인맥 중심의 신관치 논란에
KB금융 회장 인선작업이 마무리되면서 회장ㆍ행장 겸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회장과 행장 거취 따라 KB 후계 구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 KB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새술은 새부대’ 란 논리에 맞춰 윤 후보가 대규모 인사 쇄신에 나설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오늘(16일) KB금융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된다. 내부에선 김기홍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과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 외부에선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과 하영구 씨티은행장이 2차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KB금융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4차 회의를 열고 회장 후보군을 4명 안팎으로 압축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14년째 맡아온 행장 사임을 밝혔다. 최근 출마 의사를 밝힌 KB금융 회장 선거에 전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임기가 꽤 남아 있고, KB금융 회장 선출도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결정은 믿는데가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 행장은 KB금융 회장 후보 7명에 포함된 이후 최근 이
KB금융 회장에 도전하는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사임하기로 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 행장은 KB금융 회장 후보 7명에 포함된 이후 최근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오후 전 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사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앞서 하 행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KB금융 회장 추
KB금융지주 회장 후보에 오른 내·외부 인사들이 상반된 대권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외부 인사들은 출마 의지를 적극 표명하며 회장추천위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반면 내부 출신 인사들은 사퇴를 고심하거나 대외 노출을 극도로 자제하며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앞서 쇼트리스트(예비후보군)에 비공개로 이름을 올렸지만 6일 KB금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KB금융지주 회장직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현직 행장이 다른 금융기관 수장 인선 경쟁에 참여하는 것은 극히 드문 사례다.
하 행장은 6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지난 2일 KB금융 회장 추천위원회로부터 후보 9명에 포함됐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향후 KB 지주 회장 추천을 위한 평판조회 등 프로세스를 진행함에 있어 본인
최근 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금융권 인사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일명 4대 천왕으로 불리는 금융지주 회장들에 대해 퇴진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터라, 그들이 어떻게 처신하는 게 좋을지 물었다.
그는 “알아서 잘 판단하겠지만 빨리 입장을 정리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자신보다 금융당국과 사정기관에 시달리는 직원들 미안해서라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후보는 15일 KB금융을 금융업계의 삼성전자로 키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어 후보는 이날 후보로 결정된후 언론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서비스 산업이 발전해야 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금융산업이 성장해야 한다"며 "KB금융 회장으로서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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