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강 박성현(23·넵스)과 ‘메이저 퀸’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국내에서 다시 한번 샷 대결을 펼친다.
무대는 오는 20일부터 4일간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코스(파72·680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국내 골프팬들은 13일부터 16
시즌막바지에도 상금왕 경쟁은 계속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부산은행-서울경제 여자오픈이 2일부터 사흘간 부산 아시아드 골프장 파인·레이크 코스(파72·6553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부터 이 대회 후원사가 부산은행으로 바뀌면서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도 부산으로 옮겨지면서 대회가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장하나(20·KT)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퀸에 등극했다.
장하나는 28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6645야드)에서 끝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를 적어내 시즌 첫 승을 이뤘다.
2009년 국가대표 출신
같은 경기장 전혀 다른 스코어. 양제윤이 시즌 두 번째 우승에 한바짝 다가섰다.
지난 2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양제윤. 그는 이 대회에서 3오버파 219타로 공동 45위에 랭크됐다. 그로부터 나흘 뒤 같은 대회장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사표를 던진 그는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6언더파 66타
양제윤(20·LIG손해보험)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데일리 베스트를 적어내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양제윤은는 26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664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만든 양제윤은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의 남다른 스포츠 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피겨선수 김연아, 김해진, 곽민정, 리듬체조 손연재, 한국 골프의 자존심 양용은을 비롯, 양희영, 한희원, 정재은, 안송이 등은 모두 KB금융과 깊은 인연이 있다.
이들의 뒤에는 ‘키다리아저씨’ 역할을 해온 KB금융그룹이 있다.
그중에서도 KB금융그룹은 한국 골프의 든든한 후원자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챔프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 하늘코스(파72·664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남아 있는 3개 대회 중 상금 규모(총상금은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가 가장 크고 높은 배점이 걸려
‘몸속에 흐르는 체육인의 피가 나를 필드로 불렀다.’
체육계에 몸담았던 스포츠인들이 자녀를 속속 골프선수로 키워내고 있다.
이 부모들은 뛰어난 실력으로 자신의 종목에서 유명세를 타고나면 명성과 부를 동시에 얻게 된다. 다른 직업군과 달리 스포츠인은 직업 생명이 그리 길지 않아 은퇴 후 지도자로 전향하거나 개인 사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