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쇼핑가를 달군 정부 주도 대규모 할인행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민간 주도의 쇼핑대전인 ‘케이세일데이(K-Sale Day)’가 올해부터 하나의 행사로 열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케이세일데이를 하나로 합치는 방향으로 개편을 검토 중이다. 현재로서는 중국 국경절 기간에 여는 방안이 유력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에 참여한 일부 납품 중소기업들이 유통업체 수수료 인상 요구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납품업체 애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 그랜드세일’, ‘K-세일데이’에 참여한 업체 115개사 중 79.1%의 납품업체는 매출증대를 위해 자발적으로 할인행
작년 한 해 주요 유통업체 가운데 담뱃값 인상 영향으로 편의점 매출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K-세일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에도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매출이 줄었다.
산업부는 지난해 대형마트(-2.1%), 백화점(-1.2%), 기업형 슈퍼마켓(SSM: -1.3%) 등이 하락한 가운데 편의점은 26.5% 급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올해부터 K-세일데이(K-Sale Day)를 민관합동 대규모 문화․쇼핑행사로 정례화해 내수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주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종합 패션의류 기업인 ‘패션그룹형지’를 방문해 이같이 강조했다. 패션그룹 형지는 1982년 의류사업을 시작해 현재 여성복과 남성복에 걸쳐 20개 브랜드,
유통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K-세일데이로 잠시 살아나던 흐름이 회복되지 못하고 3분기 연속 기준치 아래에서 횡보를 거듭 중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서울 및 6대 광역시 944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1분기 전망치가 96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2016년 유통 키워드를 ‘DISCOVER(디스커버)’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DISCOVER’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유통 채널과 소비 패턴을 발견해 소비의 다변화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의미다.
D는 합리적인 가격(Discount)을 의미한다. 중산층 이하 계층의 가처분 소득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올해도 소비 심리 회복이
11월 카드사용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11월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54조1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9.8% 증가한 규모다.
특히 법인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19.1%로, 개인카드의 사용액 증가율(7.6%)보다 더 컸다. 전체 결제금액
민간 주도의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후속판인 ‘K-세일 데이’로 유통업계가 적잖은 매출 상승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6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전으로 진행됐으며 102개 업체(약 4만1000개 점포), 500개 전통시장, 371개 중소 제조업체가 참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찬바람이 불어와 옷깃을 스치면 호빵이 생각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근래 추워지면 꽁꽁 얼었던 소비 심리를 풀고 유통업체로 향하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가전업계가 연말을 맞아 소비자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TV부터 냉장고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업체
산업계가 연중 최고 대목인 연말 마케팅에 돌입했다. 자동차업계는 연말을 맞아 쏟아지는 신차들로 이미 2016년에 진입했다. 가전업계는 연말을 맞아 TV부터 냉장고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통가는 성탄절 전후로 구매가 몰리는 케이크나 파티용품을 예약 판매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러나 연말 특수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말까지 삼성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2015년형 냉장고 히트 모델 대상 송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냉장고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양문형 냉장고 부문(지펠) 15년 연속 1위’와 ‘국가 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12년 연속 1위’ 등을 차지하며 소비자들
미국에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다면 한국에는 K-세일데이가 있다. K-세일데이를 맞아 백화점, 마트, 재래시장 등 전국의 유통 매장들이 일제히 할인행사에 돌입하면서 연말 쇼핑에 나선 소비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마켓에서는 오프라인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할인율을 앞세워 K-세일데이의 흥행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전국 최대 도매시장 가락시장의 공식
롯데백화점이 올해 ‘K-세일데이’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패밀리(Family)’와 ‘럭셔리(Luxury)’가 매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20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K-세일데이’ 종료를 하루 앞둔 5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대비해 9.4% 신장했다. 전년 송년 세일이 1.8% 신장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전
◇ 현대백화점, 겨울 상품 초특가전=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재킷, 코트, 패딩 등 겨울 아우터와 장갑, 목도리 등 방한 용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패딩, 코트 등 아우터의 이월 상품 물량 규모를 지난해보다 20% 늘려 총 700억 규모로 준비했다.
먼저 압구정본점, 판교점, 충청점 대행사장에서는 100억 규모의 ‘남
대유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딤채’의 제품 성수기가 이달 하순까지 연장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전통적인 김치냉장고 성수기는 10월 중순부터 12월 초다. 이 중에서도 수능이 끝나는 11월 초순 이후부터 판매가 크게 늘어나는 성향을 보인다. 하지만 대유위니아의 2012년~2014년 4분기 매출 추이를 보면 12월 하순까지도 높은 수치의
전 세계를 들썩거리게 했던 미국의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가 끝났다.
그러나 국내 소비자들의 블랙프라이데이 열기는 전만 못했다. 이보다는 지난 11월 11일에 실시된 중국 ‘광군제(光棍節)’가 훨씬 더 큰 주목을 받았다. 11월 11일은 우리나라에서 그간 ‘빼빼로데이’로 더 유명했으나, 이젠 전세가 역전된 형국이다.
광군제는 난징
언제부터인지 하루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손에서 스마트폰을 거의 내려놓지 않는다. 뉴스를 보거나 SNS를 하거나 모바일뱅킹을 하거나…. 이유는 다양하다.
가끔은 쇼핑도 한다. 내 스마트폰의 바탕화면에는 국내 대기업이 운영하는 종합 쇼핑사이트에서부터 해외직구사이트, 오픈마켓, 소셜커머스까지 추리고 추렸는데도 쇼핑 애플리케이션만 스무 개가 넘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통산업연합회가 1일 ‘제3회 유통산업주간’을 열고 유통산업 발전과 상생협력 등에 기여한 마리오아울렛, GS홈쇼핑, 신세계 등 우수기업과 전주시청 등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오는 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백화점 등 全유통업이 참여하는 유통산업주간 행사를 통해 업계 단합과 상생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의 전체 산업생산이 하락세로 반전한 것과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 개선세가 지속 확대되고 있으나 10월 수출 부진이 생산ㆍ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30일 기재부에 따르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개소세 인하 등에 힘입어 소매판매가 57개월만에 최대폭 증가하고 서비스업 생산도 4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대유위니아는 'K-세일 데이(K-Sale Day)'에 맞춰 초특가 할인 상품을 추가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유위니아는 제습기, 에어컨, 스포워셔 등까지 품목을 확대하고 할인 범위도 최대 55%까지 늘렸다. 위니아 제습기는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중대형 냉난방 에어컨과 딤채 프라우드는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위니아 스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