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SK바이오사이언스, MSD 등 대상포진 백신과 HPV 백신을 보유한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NIP 진입 확대를 고대했지만, 올해도 사실상 성과를 보기는 어려워졌다. 다만 선진국을 중심으로 NIP를 확대하는 국제적 추세를 없는 만큼, 국내에서도 향후 대상포진 및 HPV 백신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영국에서는 일찍이...
신유석 신임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약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한 후 1999년 한국 화이자제약을 시작으로 GSK코리아 CNS 마케팅팀장, GSK대만 마케팅 임원을 거쳤다. 2010년 동아에스티로 자리를 옮긴 뒤 마케팅실장, 의료사업본부장, 해외사업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학술은 물론 영업, 마케팅, 신사업 및 글로벌 사업 등 차별화된...
GSK, 일라이릴리, 화이자 등 글로벌 빅파마를 고객사로 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 제품 생산 기술지원, 세포주 제작·생산 공정 개발 등에 투자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00%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연속으로 4건의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획득했다. 4월 유럽에서 ‘피즈치바’(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5월 ‘오퓨비즈’...
두 번째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의약품 특허를 부적절하고 부정확하게 등재한 오리지널 제약사들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지난 4월에 아스트라제네카, GSK 등 10개 제약사에 경고 서한을 발송한 것이다.
첫 번째 이슈와 관련하여, 7월 미국 상원에서 통과된 법안은 제약사가 잠재적인 바이오시밀러 경쟁자에 대해 특허 침해소송에서 주장할 수 있는...
머크, BMS, GSK, 테바 등 글로벌 제약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 등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에서 백신, 치매 및 간염 치료제, 바이오로직스 항암 치료제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글로벌 기술이전 및 품질관리, 제품 인허가, 위탁생산(CMO),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실사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를 경험한 전문가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시장에서 MSD가 GSK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다가백신(두 종류 이상 병원체를 섞은 혼합백신)은 물론, 차세대 백신 개발에서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HPV는 성관계로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여성에게서 호발하는 자궁경부암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남성에서도 구인두암과 항문암 등을...
화이자, GSK, MSD,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제약사의 비만·당뇨병 분야 국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U-헬스케어사업단장 등을 거쳤으며 보건산업진흥원 R&D 본부장,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 디지털 헬스 특별 위원회 위원장, 국가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의 민간 위원장...
탈모 치료제로는 GSK의 ‘아보다트’가 오리지널 제품이며 현재 100여 개의 제네릭이 출시됐다. 제네릭들은 오리지널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오리지널인 아보다트의 경우 연질캡슐 제형으로 자르기 어려우나 국내 제네릭 중 상당수가 정제로 개발되며 0.5㎎을 잘라서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해당 의약품은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특히 2020년 존림 대표의 취임 이후 GSK,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노바티스 등 빅파마의 러브콜이 본격화됐다. 빅파마는 자체 생산시설이나 위탁생산(CMO) 계약을 이미 보유한 상태이기에 신규 파트너사로 진입하기 쉽지 않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후발주자이면서도 이들이 요구하는 높은 기준을 충족하면서 글로벌 CMO 시장에서...
홍 대표는 릴리, 한독테바, 글락소스스미스클라인(GSK) 등을 거친 글로벌 인재로 평가된다. 특히 2018년 한국인 최초로 GSK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 대표로 선임됐고, 2020년에는 GSK 미국 본사 부사장을 맡은 바 있다. 지놈앤컴퍼니 합류 직전에는 판교와 미국 메릴랜드에 본부를 둔 신약개발 전문 기업 디앤디파마텍 대표이사를 지냈다.
지놈앤컴퍼니 측은 홍 대표가...
한국GSK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의 수막구균 혈청군B 백신 ‘벡세로(Bexer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벡세로는 유전자 재조합 백신으로 생후 2개월 이상에서 수막구균 혈청군B에 의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 주사제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에 의한 급성감염성질환으로 주로 수막염과...
대상포진 백신분야를 선점한 GSK의 ‘싱그릭스(Shingrix)’는 EuHZV와 같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를 보인다. 싱그릭스의 지난해 매출은 34억4600만유로(한화 5조19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대상포진 백신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싱그릭스 밖에 없는 상태”라며 “자체 면역증강...
GSK의 싱그릭스는 EuHZV와 같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90%가 넘는 예방 효과를 바탕으로 2023년 약 6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싱그릭스밖에 없는 상태”라며 “자체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인 EuHZV를 효능, 가격...
화이자는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원을 신재생 에너지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탄소 중립 달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GSK는 폐기물 제로 정책을 목표로 내걸었다. 의약품의 그늘 없는 공급을 위해 다케다는 파이프라인 절반을 희귀질환 치료제로 꾸렸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심은 기업 내부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다. 애브비의 경우 지속가능한 조달 정책을 세워 환경에...
주한영국대사관과 한국GSK는 2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헬시 에이징 코리아(2024 Healthy Ageing Korea)’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영 양국 보건 전문가들은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 국민의 백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령자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대책은...
한국GSK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GSK의 노력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 전체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매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지구를 보호하고 복원하는데 전 세계인의 동참을 독려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한국GSK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흡입기가 환경에...
1심에서 녹십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각각 7000만 원, 보령바이오파마와 유한양행은 각각 5000만 원, SK디스커버리와 광동제약 각 3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들 업체 임원 7명도 300만∼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지난달 3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 제약사 측 변호인들은 “당초 경쟁이 존재하지 않는 구도의 입찰이었기 때문에 부당 행위가 없었을 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공급하는 ‘부스트릭스’와 ‘인판릭스’, 사노피파스퇴르가 공급하는 ‘아다셀’과 ‘테트락심’, ‘헥사심’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 가운데 헥사심은 국내에서 영유아에게 접종할 수 있는 유일한 6가 혼합백신이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백신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LG화학은 영유아용 6가...
국내에는 현재 글로벌 기업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맙)’가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도입됐다. 또 아스트라제네카가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 ‘샤프넬로(성분명 아니프롤루맙)’에 대한 허가를 받았고, 한국 시장 진입을 위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국내 기업들은 후발 주자로...
소비자헬스케어 사업부를 분사시키며 본격적인 바이오파마기업으로 거듭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다.
이상은 GSK 디렉터는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파이프라인을 인수하며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포트폴리오가 풍성해졌다”며 “현재 100개 이상의 활발한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학계와 바이오텍, 업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