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부대는 A일병을 관심병사의 일종인 ‘배려병사’로 지정하고 GOP 투입에서 배제했지만 가해 병사와는 분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일병이 소속됐던 부대가 22사단인 것이 알려지면서 2014년 제22사단에서 발생했던 임 병장 총기 난사 사건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2014년 6월 임 병장은 전역을 3개월 앞둔 상태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예비군 총기사고' 가해자 유서 "다 죽여버리고 나는 자살하고 싶다" (전문)
예비군 총기사고 가해자 최모(23)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앞서 13일 최씨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동원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3명의 사망자와 2명의 부상자를 내고 자살했다. 최씨의 유서는 최씨 바지의 우측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최씨가 남긴 유서 전문이다....
13일 일어난 예비군 총기사고의 가해자 최모(23)씨가 사건 전 유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는 자살한 최씨의 바지 우측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에 따르면 최씨는 "영원히 잠들고 싶다.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박증으로 되어간다"면서 "다 죽여버리고 나는 자살하고 싶다"고...
3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는 강원 고성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병장의 선고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은 전우에게 총격을 겨눈 잔혹한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며 "과거 범죄 전력이 없고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이유로 피고인의...
3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는 강원 고성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병장의 선고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은 전우에게 총격을 겨눈 잔혹한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며 "과거 범죄 전력이 없고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이유로 피고인의...
군대에서도 너무도 귀한 젊은 군인들이 무자비한 폭행과 사고로 생명을 잃었다. 임모 병장이 지난 6월 21일 오후 8시 15분쯤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를 향해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28사단 윤모 일병은 선임병들에 의해 잔혹하게 폭행을 당해 숨을 거둬 유가족뿐만 아니라 군대를 보낸 부모, 그리고 전 국민을 경악하게 했다. 억울한...
한편 군통수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의 전군 주요 지휘관 소집은 이날이 두 번째다.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16일 전군 주요 지휘관 초청 오찬을 열어 군 기강 확립 및 병영문화 개선을 당부한 데 이어 최근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 터지면서 한 달도 안 된 13일 다시 국방부로 전군 주요 지휘관을 불러 ‘불호령’을 내린 셈이다.
박 대통령은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16일 전군 주요 지휘관 초청 오찬을 열어 군 기강 확립 및 병영문화 개선을 당부했고, 최근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 터지면서 한 달도 안 돼 다시 전군 주요 지휘관을 소집해 회의를 개최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일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군의 깊은 반성을 촉구한다”며...
사건경위를 파악했으며, 당시 국방장관이던 김관진 실장은 사건 직후 '특별 군기강 확립 대책회의'를 열었고, 권오성 총장은 5월 1일 화상회의를 주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 사망 5명, 부상 7명의 인명피해를 내고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육군 22사단 GOP 임 병장 총기 사고도 청와대 안보실장에 임명된 김관진 실장이 국방장관을 겸하던 때 발생했다.
육군은 또 총기사건이 발생한 GOP의 소초장이었던 강모 중위도 전투준비태만, 명령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이날 구속기소했다.
이와 함께 육군은 임 병장을 모욕, 폭행한 혐의 등으로 고소돼 불구속 입건된 부소초장 이모 중사는 추가 수사 중이며, 기소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임 병장 검거작전 중 발생한 오인사격 사고와 관련 형사입건된...
4월 사망한 육군 28사단 윤 일병이 생전에 지속적으로 고문을 당했던 것으로 밝혀져 군 내부의 가혹행위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지난 6월 21일 강원도 고성 22사단 GOP에선 임모 병장이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고 7명을 부상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28사단 윤 일병 사망 소식에 시민들은 안타까움과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GOP 총기난사로 동료 병사 5명을 살해한 22사단 임모 병장은 7월 초 구속됐다. 선임병들의 가혹 행위를 견디지 못한 28사단 윤모 일병은 지난 4월 구타로 인해 숨졌다.
군대 내에서의 왕따 및 가혹행위가 잇따른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관심사병 관리와 군대 내 폭력 등에 대한 관리 소홀이 지적되고 있다.
전우들에게 총기를 난사한 임 병장은 군 생활을 하는...
이어 지난달 21일 22사단에서는 임모 병장(22)이 GOP에서 총기 사건을 일으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22사단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22사단 바람잘 날이 없군요" "22사단 이름부터 바꿔야할 듯합니다" "22사단에 특히 사고가 집중되는 원인먼저 파악해야합니다" "22사단 병사 가족들 걱정이 크겠네" 등의...
앞서 22사단에서는 지난달 21일 임모 병장(22)이 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이 사고로 22사단에는 1800명의 관심병사가 있으며 이 중 A급 특별관심병사가 300여명에 이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B급' 관심병사는 500여명, 'C급' 관심병사는 1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임 병장 역시 자살한 신 이병처럼 특별관리...
총기를 발사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속된 임 병장은 조사에서 부대원들의 집단 따돌림을 범행 동기로 밝혔다.
지난 1988년에는 이병이 내무반에 수류탄 2개를 투척해 2명이 숨졌고, 2004년에는 불침번을 서던 병사가 무장탈영했다가 8시간 만에 붙잡힌 사고가 있었다. 지난 2012년 10월에는 북한군 병사가 철책과 경계를 뚫고 GOP까지...
K리그 올스타전이 열리기 한 달 전 강원 고성군은 육군 22사단 GOP 총기난사 사건으로 공포에 떨었다.
이 사고로 5명의 무고한 젊은이가 목숨을 잃었다.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충격과 아픔이 채 가시지도 않은 시점이었다. 게다가 사건에 대한 책임도, 재발 방지책도 없는 상황이다. 피해자 유가족들로서는 두 번 다시 기억하기 싫은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K리그...
박 대통령은 최근 동부전선의 GOP(일반전초) 총기사고도 언급, “결코 있어서는 안될 사고였다”며 군 복무환경 개선 등 재발장치책 마련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각 군 지휘관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식을 군대에 보낼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며 “변화된 젊은이들의 눈높이와 살아온 생활환경까지 고려해...
보이고 있음을 환기시키며, 신임 국방부장관을 중심으로 튼튼한 국방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최근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GOP 총기사고와 관련해서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이날 오찬을 함께한 지휘관들은 앞서 국방부장관 주재로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열어 현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국방운영 중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육군본부 헌병실장 선종출 준장은 15일 오후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GOP 총기사고'의 합동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번 사건은 임 병장의 계획적인 단독 범행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사건을 일으켜 전우들을 살해한 임모 병장은 일부 간부와 동료 병사들로부터 사건 전 무시나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군...
육군본부 헌병실장 선종출 준장은 15일 오후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GOP 총기사고'의 합동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번 사건은 임 병장의 계획적인 단독 범행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선 준장은 "임 병장은 사건 당일인 지난달 21일 오후 4시 이후 초소 순찰 일지 뒷면 겉표지에 자신을 빗댄 그림이 더 늘어난 것을 보고 입대 후 일부 간부와 동료...